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시가 ‘제1차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 사업’에 참가한 9개 주민 모임이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주민 제안 공모 사업은 ‘이웃만들기’, ‘지역사업발굴’ 등 도시재생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민이 제안 후 시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팀은 ▲시니어 바리스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반찬 나눔 ▲신갈 스마트 시니어 ▲신갈동 58번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신갈 메이커스 ▲신갈 그린 ▲김진우 ▲작은도서관 봉사모임 ▲신갈동 어르신과 함께 등이다.
시는 제안 사업의 종류에 따라 모임별로 ▲100~280만원의 예산 ▲공동체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등을 지원 오는 6월30일 신갈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을 하는 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스스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찾아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