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 13, 36, 44, 45'…보너스 번호 '39' 2등 74명 5415만원·3등 2722명 147만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26일 제94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 8, 13, 36, 44, 45'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9'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7명이다. 각각 34억3504만5108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4명으로 당첨금은 5415만6117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722명은 각각 147만2283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576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3만8429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1등 배출점은 7곳으로 자동 4건, 수동 3건이다. 자동 당첨 장소는 ▲스파(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상계주공아파트) ▲천하명당복권방(인천 계양구 안남로 466) ▲동행행운로또방(경기 화성시 한절이1길 6-13) ▲GMART(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 57-3) 이다. 수동 당첨 장소는 ▲로또수락산점(서울 노원구 동일로 1689) ▲관촌방(경기 이천시 경충대로 2241 1층상가) ▲GS25양산신평점(경남
27일 중대본 회의서 3단계 여부 등 결론내 3단계, 전국 209만여 다중이용시설 문닫나 정은경 "거리두기 강화, 유행세는 안 꺾여"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21일 결정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를 열어 28일 자정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후속 조치의 결론을 낸다. 이 자리에선 800~1000명이라는 범위 상한을 초과한 3단계 격상 여부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1200명이 넘었던 코로나19 환자 수가 소폭 감소에 그친 반면 사망자 수는 800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앞둔 정부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3단계로 격상하면 결혼식장과 영화관, 피시(PC)방 등 전국 37만여개 시설에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등 209만개 시설이 영향을 받는 반면 3단계 격상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줄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상향만으론 3차 대유행의 주된 감염 경로인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피해자라 부르는 게 옳다"…서울시 5일장 "부적절" "권력형 성범죄 사건으로 보궐선거, 안타깝다" 윤석열 임기보장 질의에 '당혹'…"답변 적절치 않아"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과거 박 전 시장에게 쓴 편지와 실명이 공개된 데 대해 '2차 가해이자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웅 경희대 교수가 어제 SNS에 피해자 인적사항을 공개했다"며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 이 사건을 어떻게 보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성폭력처벌법 24조2항에 의하면 이렇게 실명을 밝히고 피해자를 특정해, 인적사항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든지 피해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처벌법의 적용대상"이라며 "2차가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피해자의 손편지가 공개되자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SNS에 피해자의 실명이 담긴 편지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피해자 측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은 "개인적으로 쓴 편지가 아니라 비서실
23일 전해철·권덕철 장관 임명 재가…24일 0시 임기 시작 변창흠·정영애와 분리 임명…변, 이르면 오늘 임명 가능성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전 후보자와 권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청와대로 송부되자 장관 임명안을 즉시 재가(裁可)했다. 이들 2명 장관의 공식 임기는 문 대통령이 장관 임명안 재가 이튿날인 24일 0시부터 시작됐다. 지난 4일 후보자로 지명된 후 20일 만에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전 후보자와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 대통령이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전 장관과 권 장관을 우선 임명한 데에서 국정운영의 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이날로 예정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결과를 기다려 일괄 임명하기에는 현안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행안부는 경찰청법 개정안 통과 이후 후
"얀센, 내년 2분기부터 접종…화이자, 3분기 수입할 것" "화이자, 도입 2분기 이내로 앞당기려 국가역량 총동원" "오늘부터 11일 '멈춤'…한마음·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길" "확진자 대기하다 문제 생기면 책임진다는 각오로 최선"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명분이 더 많은 총 600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화이자 백신은 1000만명분을 계약하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이어 "아울러 도입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라며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실제로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주세요” 강조 미처 만들지 못한 나라, 국민의 나라 ‘화두’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 ‘나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나를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주세요.’ 1988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첫 만남에서 나에게 한말이다. 당시 마흔둘의 나이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노무현 국회의원 당선자는 스무 살 가량 아래인 나에게 당신을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나는 ‘역사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는 말에 담긴 깊은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순 없었다. 다만, 그때는 이 사람은 최소한 정치를 권력 확보의 도구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고 역사를 발전시키는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선뜻 그의 손을 잡았고, 오래도록 함게 일했다.” -서장, 내일의 문턱에 서서. 중에서 여전히 많은 국민이 잊지 못하는 대통령이 있다. 노무현 고(故) 전 대통령이다.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자신이 속한 정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본 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이례적인 인물이었다. 대표적 친노(盧) 인사로 꼽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노무현이 옳았다>(이광재 지음·포르체·248쪽)를 출간했다. 이 의원은 노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2020년 한해의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였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에 하루 1000명 선을 넘기며 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후폭풍을 몰아치며 일상을 180도 바꿔 놨다. 그런 가운데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쏟아지는 뉴스에 울고 웃었던 한해였다. 팬데믹 속 치러진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최다 180 의석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는 헌정사상 단일 정당이 차지한 최다 의석수이며, 원내 의석 비율 60%는 1987년 민주화 개헌 이후 최고치다. 거대 여당은 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 결과 18개 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며 입법 독주의 발판을 놨다. 상임위를 야당과 배분하지 않은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및 민간인 사살 사건 등으로 남북 관계도 위기를 맞았다. 검찰개혁을 내세우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고, 연중 계속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징계 사태로 이어졌다. 텔레그램에서 일어난 성 착취 사건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몇 해 전 여름 한 HD드라마 전문채널에서 방송된 중국 최고의 청렴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염석전기’(廉石傳記)가 생각나는 하루의 오후다. ‘울림석’으로도 불리는 ‘염석’(廉石 · 소금돌)은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 관원이었던 육적(陸積)과 관련된 것으로, 청렴한 관직 생활을 상징한다. 육적은 중국 고사성어 회귤고사(懷橘古事), 육적회귤(陸積懷橘)의 주인공. 육적은 여섯 살 때 원술을 만난 자리에서 나온 귤 세 개를 가슴에 숨겼다가 떨어트렸다. 원술이 왜 귤을 숨겼느냐고 묻자 육적은 어머니께 드리려고 그랬다고 대답했다. 훗날 오나라 손권의 신하가 된 육적은 울림태수 시절 청렴한 생활로 칭송이 자자했다. 육적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짐이 너무 가벼워’ 배가 중심을 잡지 못했다. 큰 돌을 실은 뒤에야 배가 균형을 잡았다는 전설에 사람들은 육적을 칭찬하면서 이 돌을 ‘염석’이라고 불렀다. 염석은 백성을 지극정성 돌보지만 뇌물을 사양하고 탐관오리를 척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관직 생활을 상징한다. 이 염석은 현재 중국 소주 문묘 박물관에 있다. 이 드라마에 대해 중국의 국가청렴위원회도 나서 ‘오늘날 중국 사회를 깨우치고 경고
野, 청문회 시작부터 '김군 희생 모욕말라' 피켓 항의 김희국 "오늘 즉시 자진사퇴 못하면 임명권자가 철회" 변창흠 "진심 사과…실무와 경험 갖춘 사람 많지 않아" "마음의 빚 졌다…국민 안전 책임지는데 최선의 노력"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구의역 김군 관련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9번 사과했다. 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4년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발언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신 사항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구의역 사고로 안타깝게 떠난 김군과 가족들에 거듭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청문회에서는 변 후보자의 구의역 관련 발언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청문회 시작부터 '김군의 희생을 모욕하지 마십시오', '일감 몰아주기, 블랙리스트 작성', '장관보다 사람이 먼저다' 등 자리마다 피켓을 붙여 항의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실 게
"중수본, 확실한 지휘권으로 지자체 병상 협조 이끌어내라"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대해 "다가오는 연휴기간에 방역의 허리띠를 바짝 조여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조치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도 없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포함돼 있어 많은 국민들께서 겪게 되실 불편과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면서 "전국의 국민들께 큰 불편과 고통을 드리면서까지 시행하기로 한 특별대책인 만큼, 철저히 실천해서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밀방역'과 국민의 '참여방역'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새해 아침에는 지금보다 훨씬 호전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병상 확보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
"野·일부 언론, 괴담과 통계 왜곡으로 불안 조장 말라"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방역대응 논란과 관련, "터무니없는 공포를 조장하는 보도에 대해 우선 원내행정실 등과 단호히 대처하고 당 조직을 통해 진실을 전국에 알려드렸으면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이제라도 자제하며 책임 있는 자리로 돌아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OECD 36위이다. 사람의 희생을 비교해선 안 되지만 우린 상대적으로 잘 해왔다"며 "며칠 안에 국산 치료제의 조건부 사용 승인이 식약처에 접수되고 다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살을 야당과 언론으로 돌려 "근거 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를 동원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그것은 1년 가까이 사투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을 허탈하게 하고 연구자들의 사기를 꺾을 것이며, 또한 코로나 극복에 혼란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날 0시부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당일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여야 간사 23일 오전 추가 협의 野 "K-방역 우수한가 자괴감…자가진단키트로 전수검사해야" 與 "野, 백신을 정쟁 소재로 삼아…국민은 안정성 확보 원해"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국회에서 22일 열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 등 정책 질의를 중심으로 진행된 가운데 종료됐다. 여야 복지위 간사는 청문회가 끝난 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23일 오전 다시 만나 추가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권 후보자 청문회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 방역 대응과 백신 수급 계획에 질의 초점을 맞추며 책임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코로나 백신 확보 실패론을 전면에 내세워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한 반면 민주당은 야당의 주장을 '백신 만능론'으로 치부하며 공세를 차단했다. 오히려 야당과 언론이 과도한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K-방역 우수성을 부각했다. 야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이 나름대로 백신 구매 실패에 대한 부분을 질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런
野 "원조親文 선수가 심판" 全 "엄정하게 선거 중립 청문회서 …부동산·선거중립·자녀병역·교육 등 논란 野, 부동산도 공세…"출마는 안산, 자녀교육은 강남"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내일 상임위 소집 논의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여야는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집권당 출신 장관의 선거 중립성,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 부실수사 논란, 자녀 병역, 부동산 문제 등이 주된 쟁점이었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공정선거 관리, 중립적이고 공정한 조직운영을 우려하는 야권에 대해 공정하게 선거 중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도 있는데 이 시기에 원조 친문 인사가 (장관에 임명된 건) 선수가 심판으로 나온 게 아니냐"며 "선관위가 있다고 하지만 선거에 있어서 행안부 장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내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관리 주무장관으로서 공정선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전했다. 이에 전 후보자는 "선거 관리 주무는 선거관리위원회고, 거기에 따른 여러 지원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