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우리나라 혈액 부족심각’ 지적 따라 노동조합서 8년째 외환은행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13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KEB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헌혈행사를 계속한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 혈액 재고량 부족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속해 왔다”며 “우리나라가 혈액 수입국의 처지를 벗어날 때까지 직원 헌혈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