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특별위원회(이하 국제경기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과는 계승하고 미흡한 점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16일열리는 국제경기특위 전체회의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현황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올해 2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였으나 시설 운영 미흡 및 심사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며, 차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여러 과제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성과 보고>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소치 올림픽 성과 및 시설·대회 운영 분석을 통해, 향후 선수단 역량 강화 지원 방안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방향 점검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내일 열리는 국제경기특위에는 문화부 장관, 대한체육회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출석하여 국제경기대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