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에는 인천면허시험장 각 부서장들과 김옥진 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 후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인 박모(11·부평남초교)군 등 2명에게 각 4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협약에 따라 연 80만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김용호장장은 “도로교통공단은 1명이라도 교통사고 피해자가 적게 발생하도록 양질의 운전자 배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험장 직원들이 다시 한 번 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