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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황우석,목숨 건 맘모스 채취 연구 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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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연구 후일담으로 심정고백 영상&풀 스토리


'아이러브황우석' 팬카페에서 황우석박사가 이끄는 수암연구소를 국민방문단 자격으로 최근 방문했으며,이에 황박사는 수암연구소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맘모스 샘풀 채취 영상이 방영돼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맘모스 복제에 대한 구체적 진척과정과 가능성을 최초로 언급하고 있어, 생생한 방문행사를 자세하게 다루었으며,맘모스 복제가 먼 미래의 공상과학이 아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수암방문행사는 수백명의 황박사 지지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구 수암연구소 대강당에서 공식행사를 가졌으며,연구소 소개와 연구시설 투어 그리고 복제개 공개시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야외에서 점심뷔페를 먹으면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공식행사장에서 방문단 대표자격으로 축사를 한 박종수(국민의소리)대표는 "황우석박사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리며,우리의 지지운동은 승리를 해 낼 것이며,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줄기세포가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답사에 응한 황박사는 "저를 비롯한 연구원 일동은 지지국민의 마음을 더 세기고 가슴에 담아서 필생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라고 담담하게 심정을 밝혔으며,"언젠가는 더 좋은 의미에서 더 좋은 자리에서 모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공익적 목적 국내외 영재교육 실시

수암연구소를 소개하기 앞서,사회환원 차원에서 무료 장학사업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국외에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생들을 비롯 주요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올해부터 유럽 대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해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인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경기 과학고등학교에서 심화교육 제안을 받아 주 1회 규육을 실시하고 있고,구로구청장의 요청으로 구로구에 있는 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아 자체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구로구청장과 고등학교 교장이 직접 참여하는 입학식과 졸업식 행사까지 진행했다고 말했다.그 동안 이러한 사실들이 언론에 공개되지 않는 이유도 공익적 목적의 교육사업을 조용하게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견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국내외 유학생이 찾아오는 것은 수암연구소의 명성을 대변해 주는 일일 것이다.

수암연구소의 목적과 방향

황박사는 "수암연구소의 추구 가치는 '글로벌 바이오 리더(GLOBAL BIO-LEADER)'이며 우리사전엔  2등은 없다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개척해야 할 숙명적 상황이기 때문에 기초연구가 아닌 '산업화 연구소재(BIOMEDICAL APPLICATIONS)'를 담당하고 있으며,이에 대한 구체적 분야로 동물복제(ANIMAL CLONING)  다능성 줄기세포(PLURIPOTENT) 형질전환기술(TRANSGENIC TECHNOLOSY)을 융합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암연구소 조직에 대해서는 제3국에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조직과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맘모스 복원조직이 있다고 언급하면서,국내 6개팀 해외 2개소 연구조직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그 동안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동물 상용화 복제를 설명하면서 미씨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첫번째 시도에서 성공했으며,이에 대한 감흥을 전하면서"미씨프로젝트가 수암의 운명을 개척하는 직감적인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이어서 반출금지 품목인 사자견에 대한 뒷 애기도 전했는데,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분했으며 환영행사가 떠나는 날까지 사자견 세포 샘풀을 주지 않아 걱정했는데,떠나는 날 몰래 중국 전체 챔피온에 해당하는 개의 암수 세포를 넘겨받았다고 회고했다.상업화 개복제는 지금도 실시되고 있으며,미국 디스커버리(DISCOVERY) 채널등에서 소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균돼지와 이종장기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며,인간에게 필요한 유전자를 가진 형질전환 무균돼지 연구및 이종장기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코요태 복제에 대한 국내외 엇갈린 평가

황박사는 개와 비교한다면 늑대와 코오태는 본질적으로 다르며,늑대보다 더 먼 관계에 있기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다.동물 분류로 보면 개가 속하는 루프스(LUPUS)종은 개(DOG)와 늑대(WOLF)가 있지만,코요태는 라트란스(LATRANS)종에 속해 본질적으로 더 어려운 성과라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어서,늑대개 복제가 언론에 소개될 때는 대서특필되고 찬사가 거듭된 반면,코요태 복제가 언론에 소개될 때는 흠집과 평가절하 비판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서운함 감정도 피력했으며,늑대개 복제에 대한 일화와 코요태 복제에 대한 러시아 학자의 평가를 언급했다.

2004년 스너피를 복제했고 연이어 2005년 개를 이용해 늑대복제에 성공해 대리모 출산일이 2005년 10월 30일에 직접 제왕절개를 실시했는데,그 당시 청와대 행사로 인해 직접 초청해서 온  돌리 양 복제로 유명한 영국 위안 윌머트 박사와 미국 피츠버그대 세튼박사에게 직접 보여 주었다고 회상했다.이 사건이 있고 17일 이후 MBC 피디수첩이 방영되고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되는 일련의 시련 속 경황이 없는 사이에,15개월 후 이병천 교수팀이 그 늑대복제를 발표해 버렸다고 회고했다.

이후 모든 언론에서 황우석박사가 사라진 후 연구가 더 잘된다면서 극찬의 기사가 쏟아졌고,정부측에서 서울대를 방문해 만찬을 베풀고 연구비를 듬뿍 안겨주는 모습을 씁쓸히 지켜보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경기도 김문수 지사가 코요태복제를 제안했으며,성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복제에 성공했고,늑대개 복제와 다른 시각으로 코요태 복제에 가치평가를 폄하하고 비판적 태도에 대해 연구원들이 분개하자 "우리의 억울한 심정은 언젠가 후일 역사에서 밝혀질 것이니 연구에 정진하자"라고 와신상담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코요태 복제가 언론에 소개된 이후,KBS관계자의 중재로 맘모스를 연구하는 러시아 학자일행과 만남이 있었으며 맘모스 복제 제안을 받고 첫 마디 질문을 "내가 알기로는 일본에서는 국민성금을 받고 15년전부터 미국 프랑스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같은 제안을 제게 한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하자,러시아 학자들의 대답이 걸작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코요태 복제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한 사실을 애기했으며,국내에서는 코요태 복제를 폄하하기 바빴지만 러시아 학자들이 코요태 복제가 가지는 중대한 과학적 가치를 잘 알고 있었다고 평가했다.결국 코요태 복제 사건이 러시아에서 맘모스 복제 제안을 한 계기로 작용했다.

국내에서는 코요태가 멸종위기 여부 논란등 지엽적인 수준에 머물렀지만,러시아에서는  NTV를 통해 황우석 박사의 코요테 복제 성공 소식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과 더불어 2011년 세계 10대 뉴스에 선정되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검찰이 기소한 결정적 계기된 맘모스와 마피아

검찰이 연구비 횡령으로 기소를 한 결정적 계기가 맘모스 때문이고,이제 다시 맘모스를 연구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기구한 운명의 장난처럼 느껴졌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맘모스 연구를 하게 된 계기는 충청도 서천 모씨와 명동 위류업을 모씨가 찾아와서 "자신들은 러시아와 커넥션이 있는데 맘모스 세포를 가져다 줄 수 있으니 연구를 해 볼 것이냐"라는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으며,이에 맘모스 연구를 너무 해보고 싶은 욕심에 1억씩 두번 세포를 건너 받았으나 배양에 실패를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검찰에서는 국가연구비를 통해 잡아내지 못하니까,개인 후원금인 2억이 마피아에게 제공된 사실을 알고,이를 언론에 흘렸고 이를 빌미로 무리한 기소를 강행했다고 평가했다.검찰관계자가 마피아에게 빼앗긴 사실을 증명하려면 "영수증을 가져와야 한다"고 막무가내식 으름짱을 놓아 난감했다고 말하자, 강연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배양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모바일 랩 성사

러시아에서 맘모스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 들어 갈 동굴이 붕괴될 수 있다는 캐나다 동토학(凍土學) 전문가 경고에도 불구하고,운명적으로 다가온 맘모스 복제 사명을 직감해 직접 좋은 맘모스 샘플을 확보한 과정과, 맘모스 연구과정에서 결렬될 뻔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연도 언급했다.

탐사에는 세계 각국 전문분야 연구원이 모여들고 각종 첨단탐사 장비및 실험장비 그리고 경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엄청난 자금이 소요되지만,주요 자금은 러시아에서 지원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서,맘모스 샘플을 채취하면 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실험해야 하므로 '모바일 랩(이동식 현장연구소)'이 필요해 설치를 제안했지만, 필요 재원을 러시아에서 지원한다면 실험실 통제와 보안이 불가능해 기술유출이 될 수 있음을 염려해서 수암측 부담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고 한다.

모바일 랩을 추진하려면 2억이 되는 자금이 소요되며,자금 마련을 위해 전과정을 취재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스폰서 광고(간접광고 PPL)를 제안했지만,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상업광고가 방영된 적이 없어 난색을 표명하다 겨우 합의해 추진했다.그러나,국내 대기업 어디에도 스폰서를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모바일 랩을 추진하지 못한 상태에서 2진으로 러시아에 들어갔으며,러시아측의 싸늘한 냉대와 해명 요구로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고,모바일 랩 스폰서 구하는 것이 기약없고 가망성이 적은 상황에서 다시 시간을 연장해주면 모바일 랩을 반드시 추진한다는 협상을 추진해 관철시켰다고 한다.그런데,놀랍게도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면서 "러시아에 들어간 시기에 부산 소재 범어사에서 스폰서를 해 주는 결정이 종무회의를 통해 통과되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생사 고비를 넘나든 빙하동굴 맘모스 재료 채취

러시아 맘모스가 발굴되는 지역은 추운 시베리아 극지방으로 이동수단이 얼지않는 7월 여름철 기간에 야나(YANA)강을 통해서 가능한 지역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여기에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일정을 조율해 만났으며,이 과정을 취재하는 내쇼널 지오그래픽 촬영팀까지 합세했기 때문에 좋은 맘모스 샘플 채취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막상 채취 현장에 도달하자 황당한 상황의 연속이였다고 한다.하필 장마비가 와서 강주변에서 미리 뚫어 놓은 동굴이 물에 잠겼다고 한다.황박사는 "내가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운명이 기구하다.왜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라며 탄식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맘모스 헌터가 와서 "몇일 전에 더 뚫어 놓은 동굴이 있는데 여기를 탐사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얼어있는 토질을 연구하는 캐나다 동토학자들이 검사한 결과, 동굴이 붕괴될 가능성이 거의 100% 위험한 상황을 경고했다고 한다.이에 들어갈 연구자들이 전무한 상황에서 맘모스 샘플채취를 중단해야 할 순간에 도달했다고 한다.

심사숙고한 황박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결단을 내리고 들어가고자 결정했으며,이에 러시아 탐사팀에 합류한 수암연구 소속 부부 연구원이 황박사 앞을 가로막으며 "만일 들어간다면 저희들이 가야합니다"라고 극구 만류했다고 한다.

이에 황박사는 연구에는 불가피한 희생이 뒤 따른다면서 "위대한 과학의 전진에는 숭고한 희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없었다.이것은 역사가 말해준다."라면서 "만일 내가 잘못되면,이 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네가 연구를 지휘하라" "이게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라면 내가 하겠다"라는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기고 직접 진두지휘를 하게된 계기를 회고했다.황우석박사의 제자사랑과 지극한 연구 열정을 엿 볼수 있는 일화였으며,이 내용을 경청하는 강연장은 금새 숙연해졌다.

 

 

황박사의 솔선수범에 감동해 러시아와 황우석연구팀만 합류해 빙하 동굴에 들어갔으며,연구자 몸에 부착된 셀프카메라를 통해 동굴 탐험 상황이 생생하게 동영상 기록으로 남았다.실제 상영된 동영상을 보면,같이 들어간 수암 황인성 연구원이 "지금 무너지고 있으니 빨리 탈출해야 한다"는 대기팀의 전언을 듣고도, 황박사는 "하고 있는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무사히 마지막 맘모스 샘풀을 채취하고 탈출하는 전과정을 볼 수 있었다.동굴을 빠져나오고 5분 후에 붕괴되는 급박한 상황을 볼 수 있었으며,기적과도 같은 행운이자 하늘의 보살핌과도 같은 경험담에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목숨을 건 맘모스 채취 일화가 참가한 연구팀에 의해 영웅담으로 전해졌으며,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 연구팀이 있는 북동연방대학교에서는 예프게니아 미하일로바 총장의 환대와 극진한 귀빈 대접은 물론 좋은 조건에 후속 연구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서,황우석박사는 맘모스 복제가 성공적일 수 있는 희소식을 더 전했다.야나강 하류 북해함대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1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라코프 섬에는 맘모스 피부는 물론 내장까지 보존된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언급했으며,내년에 추가 탐사가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맘모스 복제의 핵심은 온전한 세포의 확보에 있기 때문에 희망적인 전망이어서 맘모스 복제는 꿈이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기존에 발굴된 맘모스 조직은 DNA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라 방하속에 얼어있고 신선한 상태의 조직을 찾아낸 것이어야 하는데,천신만고 끝에 무스카야 동굴에서 발굴된 맘모스 조직은 지방과 피부,털,골수 등이며 양호한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맘모스 박물관 냉동고에 보관된 조직은 국내로 들여와 후속 연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최근  황박사팀에 매머드 독점 탐사권을 준 러시아 북동연방대학교  미하일로바 총장은 수암생명공학 연구원을 방문해 러시아 정부당국을 대표해 매머드 독점탐사 허가 취득서 및 연구 분야 확대협약을 가졌다.

이후 연구과정은 인도산 코끼리 난자에서 유전자를 내포한 세포핵을 제거한 뒤 복원시킨 맘모스 공여세포와 세포핵이 제거된 코끼리 난자를 융합하게 된다.코끼리 난자까지 확보한 연구팀은 후속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러한 전과정이 잘 진행되면 내년 초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와 NT-1 특허

황박사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여전히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특허동향및 줄기세포 해외 연구의 동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번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산야 교수가 노벨의학상을 받았기 때문에,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입증된다면 노벨상을 수상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과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비췄다.

방영된 동영상에는 레이져 기술을 응용한 인간난자 탈핵과정과 체세포 주입과정이 등장했다.과거에는 핵을 염색해서 탈핵했지만 레이져를 이용한다면 확실하게 핵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이어서,줄기세포 배양으로 가기 위해 배반포에서 내부세포괴를 분리하는 면역방법에 문제가 많았지만,이 또한 레이져를 이용하면 손쉽게 가능하다고 부연 설명했으며,이후 탁월한 배양액과 더 발전된 배양기술이 만난다면 줄기세포를 확립하는 최종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특허동향에 대해서는 최근 유럽 방법특허에 이어,캐나다에서 작년 7월 26일부로 방법특허는 물론 물질특허까지 획득했다고 하면서 "(자국이 아닌 타국 기술임에도)고맙게도 방법특허만 주었어도 되는데,물질특허까지 부여했다.먼 훗날 지각있는 정부가 들어선다면  얼마나 창피한 일(연구승인, 교수직박탈,국내특허보류등)인가 깨달을 날이 올 수도 있다"면서 섭섭한 마음을 표했다.케나다 특허가 나온 이후 NT-1이 진짜 줄기세포라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리고,이후 행정법원에서 서울대 교수직 파면 취소소송에서 승리하는등 일련의 과정을 술회했다.마지막으로 "세계 각국에서  완전한 거절은 없다.저는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라는 말로 수암연구소 소개를 마쳤다.


이후,황우석박사가 직접 시술하는 복제견 제왕절개 수술을 공개했으며,수암연구소 신축을 기념하는 제막식과 함께 야외 잔듸밭에서 지지자들과 뷔페식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다음카페 아이러브황우석 전용표(닉네임 초롯빛) 대표는 "8년간의 고생 역경 감회들이 복잡하게 다가오고 있다"라면서 "생사를 건 연구가 국민과 지구촌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오기를 바라며,힘 있는 응원의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아이러브황우석 수지(닉네임) 운영진은 "지금처럼 조금 더 힘을 내 응원해 드리면,박사님께서 더 큰 일을 해 내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행사에 참가한 황우석바이온 문평당(닉네임)운영진은 "한 길을 걸어오신 황박사님과 변함없는 지지운동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면서 흡족해 했다.

한편,아이러브 황우석 카페에는 황박사와 수암연구소의 맘모스 성공적인 복제를 바라는 응원의 댓글과 함께 후원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있으며,십시일반 정기후원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향후 맘모스 복제 성공이나 줄기세포 해외연구가 결실을 맺어 공개된다면 황우석박사를 응원하는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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