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성탄의 기쁨

URL복사

이재록 목사

매년 12월 25일 성탄절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곳곳에 장식을 하며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왜 기뻐하는지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기뻐하지요. 그러면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10절을 보면 “곧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뜻을 좇아 살다가 마침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요. 그런데 예수님이 나무 십자가에 달리시고 물과 피를 다 쏟은 것 역시 구원의 섭리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바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를 대신 받기 위해서는 나무에 달리셔야 했으며, 인류의 죄를 단번에 대속하기 위해서는 죄가 전혀 없는 보혈을 흘리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전혀 없는 분이므로 사망에 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사된 지 3일 만에 부활하여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고 의지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하신 말씀대로 이뤄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성탄을 기뻐하는 이유는 응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했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에도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셨습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이후로 오늘날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한 후에 무엇을 응답받지 못한 기억이 없습니다.

이를 통해 정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 이러한 응답의 축복은 저에게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십니다.

현실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 쥐어진 것이 없을지라도 믿음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응답받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응답과 축복의 열쇠가 되는 이름, 바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 성탄절이니 이때에 우리는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이유를 깨달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항상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장 14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