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헌 옷 수거함에서 열쇠를 파손하고 헌 옷 2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 A(50)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B(36.여)씨의 헌 옷 수거함에서 열쇠를 파손하고 헌 의류를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17차례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헌 의류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