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지난 4월 25일 새청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제9회 각남면 한마음 孝(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각남면 새마을 3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박근식,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명화, 새마을문고회 회장 이영남)가 주최‧주관하고,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청도농협 등이 후원하여 마련되었으며, 관내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회가 함께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함께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어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남면 어르신들의 평생 헌신과 사랑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청도군은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는 각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