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자동차ㆍ교통

현대차·기아·르노 제작한 차량 '결함' 자발 시정조치…12개 차종 26만6074대

URL복사

그랜드 스타렉스 11만6745대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
기아 카니발 7만1271대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 발견
XM3 3만7808대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르노, 토요타, 폭스바겐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6만60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조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11만6745대는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가 발생했고, 제네시스 쿠페 등 2개 차종 340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5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싼타페 HEV 2만7516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달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기아에서 생산한 카니발과 카렌스 등도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니발 7만1271대는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이 발견됐고, 카렌스 등 2개 차종 8456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이 발생해 각각 내달 3일과 오는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르노에서 생산한 XM3 3만7808대는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로 지난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ID.4 441대는 앞좌석 등받이 체결불량으로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민규 서울시의원, “길거리 신상 공개는 과잉” 조례 개정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서 운영자 정보는 시설물 내부에만 게시하도록 하고, 외부 게시 의무를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운영자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특히, 외부 게시 조항과 함께 별지 서식(제7호)도 같이 삭제되어 행정 실무 간소화와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최민규 의원은 “시설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부 게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면서도 공공의 알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자의 권리 보호도 행정이 책임져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정보 공개의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신상정보를 외부에 부착하지 않

문화

더보기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봄을 맞이해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의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2025 제16회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를 오는 5월 17일(토)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봄봄 예술놀이터’라는 부제를 설정하고, 재단의 주요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 올해의 도서 연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 무대 공연은 화성 뱃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람의 사신단 참가단체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버스킹존에서는 화성시 예술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골목놀이 체험존에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쌓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또는 축제기획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