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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한국미래기술교육硏, 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자원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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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과 산업 적용방안 -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혁신 공정 및 소재화 기술'을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플라스틱의 처리 방법에 있어 매립과 소각은 면적의 제한, 지표 및 지하수 오염, 소각 시 불완전 연소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심화시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폐플라스틱을 발전연료나 기초화학물질 등으로 재활용하는 고부가가치이며 친환경적인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원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유를 석유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수소화 사업에 활용하는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컨설팅 기업 삼일PwC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지난해 454억 달러에서 2027년 638억 달러로 40.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7.4%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2050년 600조 원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이 만들어진다고 분석돼 성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자원 정책방향과 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안' △'폐기물 열분해 기술 도입 및 처리시설 운영과 사업추진방안' △'폐플라스틱 연소에 의한 폐기물 발생 및 처리 기술과 재자원화' △'폐플라스틱 열분해/가스화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RGO(저온파장분해) 기술을 이용한 폐플라스틱 재생 나프타 정제 생산기술' △'폐플라스틱 전환 촉매 개발 및 활용방안' △'폐플라스틱 소형 초음파 열분해 장치 개발과 활용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업 운영에 있어서 친환경은 필수인 시대가 됐다. 특히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은 순환경제 시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가 폐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뿐만 아니라, 관심을 두고 계신 모든 분께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사업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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