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0,735명 늘어 누적 30,894,559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10,7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0명, 유럽 4명, 호주 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증가해 누적 34,31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4명 감소한 27명으로 집계됐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4,63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의 접종률은 1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9%, 60세 이상 고령층은 33.2%가 접종에 참여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63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추가로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로 178개 병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