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4.01 (토)

  • 맑음동두천 12.0℃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9.6℃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LINC3.0사업단,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산학연 연계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및 SPARC 교육프로그램 공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월 1일(수) 오후 1시 일본 야마구치현립 대학(이사장 오카마사아키)과 산학연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양 대학의 교육 연구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 연계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및 SPARC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방법 공유 ▲산학연 연계 교류를 위한 교육, 연구, 세미나, 특별강연, 워크숍 등 공동 운영 ▲교육연구 사업 개발 및 교원, 학생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와 의사소통, 창의적 사고를 두루 갖춘 인재 양성 위해 마련된 교육체계이며, ‘SPARC’는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지역 특성화 및 지역맞춤형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이다.

 

협약식 이후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야마구치현립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밀착형 지역인재 육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혁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야마구치현립대학 교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을,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은 ‘일머리PBL 교수법의 이해와 운영 과정’을, 이진희 일머리교육 책임멘토교수는 ‘일머리PBL 교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야마구치현립대학은 우리 대학 오랜 기간 동안 자매대학으로 인연이 깊은 대학이다”며 “경남대의 산학연 교육혁신 브랜드인 일머리교육을 전파하고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은 “경남대 강재관 부총장 및 박은주 단장과 관계자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남대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일머리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박은주 LINC3.0사업단장과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 다나카마키코 학장, 요시무라코이치 산학부학장, 이와노마사코 교학부학장을 비롯해 경남대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 이진희 일머리멘토 책임교수, 야마구치현립대 니시다코이치 국제문화학부장, 임현정 국제문화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일본방문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와의 업무협약, 세미나 초청특강과 더불어 히로시마 슈도대학을 방문해 경남대학교의 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대표 브랜드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대학간 공유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로써 LINC3.0사업 및 일머리인재 육성 사례 전파로 우리나라 산학연연계 선도대학 사업의 우수성과 경남대학교의 산학연연계 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kakao.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0일 개최...주빈국에 ‘인도’ 초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의 전통·불교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스티벌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불교박람회는 온라인 누리집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대회장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의 현재를 확인하고, 우리 전통불교문화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현장을 보면서 깊이 있는 정신문화를 마음껏 향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줄 자르기)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문화가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안식처이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줬다며 전통문화와 불교문화가 꽃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구 D병원, 3분 만에 향정신성의약품 ‘뚝딱’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구광역시 D병원. 현재 ▲대구교도소 ▲대구구치소 ▲청송교도소 등 법무부 수용시설 지정병원이다. 본지는 지난 2월 10일 ‘[단독] 대구교도소 수용자 간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사건발생’ 제하 기사를 보도했다. 당시 재소자들에게 처방전을 내준 곳도 D병원. 사건을 제보한 A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상진료가 이뤄지며 재소자들이 1분 내외 진료를 보고 처방받는다” 전했다. A씨는 이어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일반인들도 원하면 누구나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덧붙였다. 찾아간 D병원 환자들로 북적 무작정 찾아간 D병원. 원무과에 접수하고 진료를 기다렸다. 상당한 많은 환자가 대기 중, 대부분 정신과 환자들이었다. 1시간 기다려 의사와 진료가 시작됐다. 기자: “스틸녹스와 디아제팜을 처방받으러 왔습니다” 의사: “드셔보신 적 있으세요” 기자: “친구가 줘서 먹어봤는데 효과가 있더라고요” 의사: “2주 치 처방해드리겠습니다” 진료와 처방전까지 걸린 시간은 3분 남짓. 아무런 검사나 증상에 대한 문답 없이 처방전을 받아 수납 후 원내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었다. 제보자 A씨는 “마약중독자들은 3일 치를 한꺼번에 먹어 마약과 유사한 효과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숨가빴던 2023년 1·4분기 숨 고르기 하면서 차분하고 냉정해야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이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이 흘렀다. 여느 해는 그렇지 않았겠냐마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잇달았고, 본지도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은 숨가빴던 3개월이었다. 우선 국내외적으로 일어났던 중요 사건사고들을 정리해보면 1월에는 1년사이 40%나 급등한 난방비폭탄이 투하되어 서민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지난 2월 6일에는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은 알려진 사망자만 5만 명이 넘고 이재민도 200만 명에 이르고 세계은행 추산 피해 규모가 튀르키예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0%(약 84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2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루어졌는데 체포동의안이 부결 처리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하영제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30일 국회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이중잣대를 들이 댄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싸늘한 시선들이 존재한다. 세계 경제침체의 최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발발 1년(2월 24일)을 넘기고도 계속 되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도 잇따르고 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중인 이달 18일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