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0,199명 추가돼 누적 29,861,234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41,034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이 중 2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사망자 수는 30명 늘어 누적 33,014명이다. 이 중 28명(93.3%)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40대와 30대도 각각 1명씩 숨졌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503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보였다. 고령층은 445명(88.5%)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55명 증가한 118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34,609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4%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4%, 18세 이상 성인 14.8%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34.1%, 감염취약시설 60.8%, 면역저하자 29.1%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로 나타났다. 병상은 1,563개 중 1,058개의 여유가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267개(17.1%)가 사용 중이다.(1. 16.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