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0일 오후 2시32분경 충북 괴산군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45분 만에 불을 끈 뒤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진 않았지만 폐차장 내 공장동 1개동(약 192㎡)이 불 에 타 전소됐다. 인근 주택도 벽이 그을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 절단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