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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한방진료실 개소...한의사가 한방침 치료 및 한의학적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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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보건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30일 보건소 1층에서 한방진료실 개소식을 열었다.

 

북구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 등으로 인한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한의사를 채용해 북구보건소 1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과 진료가 가능한 8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자에 한방침 치료와 한의학적 의학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등을 하게 된다.

 

매주 1회 북구보건소와 거리가 떨어진 신명과 어물진료소에서도 순회 진료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보건소 등록 재가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는 한방진료도 진행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보건교육과 어르신 중풍예방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만성퇴행성 질환관리를 위한 한방 예방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소 내 한방진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체계적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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