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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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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를 발족하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공식 발대식이 열렸지만, 올해 3월부터 부산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유학생, 일반인 등 38개국 109명이 선발됐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 지원 및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차 경쟁 PT 콘텐츠 촬영 참가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하반기에도 누리소통망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아리랑 국제방송국에서는 ‘엑스포 프렌즈’ 활동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및 부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제작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부산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열기를 알린다. 그리고 내년도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부산 방문 행사 지원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7일 오전에는 ‘엑스포 프렌즈’ 발대식이 열렸으며,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 및 ‘엑스포 프렌즈’ 회원 8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언어로 번역한 응원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대한민국과 부산을 사랑하는 전 세계 38개국의 외국인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내·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해 대국민 붐업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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