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두고 '내홍'이 계속 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여성후보에게 가산점 25%를 주고 현역 시장이라 -20% 점수를 감하는 경선방식 적용으로 특정후보가 공천받았다" 주장하며 9일 경기 광주시 경안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특히 현역시장 -20% 규정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신 시장은 1인 시위와 함께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선거의 생명은 공정"이라며 "경선도 시작하기 전에 모 국회의원이 자신의 보좌관 출신에게 시장 공천을 주려한다는 말이 돌때도 설마했다"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특정후보를 염두에 둔 '청년전략구지정 배심원제도'와 비밀리에 현직 시장에게 -20%를 적용하는 등 일련의 과정이 꼼수라는 걸 광주시민 누구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