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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경기 광주 임종성 의원, 대선 전날 ‘한우 회식’...시장 예비후보 D모씨 동행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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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3월 8일 M한우 30여명 회동 “350만원 식대...D씨 특수관계인이 절반 결제”
선관위 “지방선거에 영향 미칠 수 있어 답할 수 없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임종성 의원(민주당ㆍ광주시을)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3월 8일, 지역민 30여명과 회식을 한 사실이 선관위에 적발되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식에 참가했던 A씨는 “지난달 8일 M한우에서 30여명의 지역민들과 식사를 한 자리에 임종성 의원과 현재 시장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D씨가 참석했다”며 “식대 350여만원도 D씨의 제부가 절반 결제했다” 제보했다.

 

또한 A씨는 “당일 회동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으며 회식 중 선관위 직원이 방문 현장사진 등 증거를 수집해갔다”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어떤 확인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사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있는 상태, 이 사안에 대해 선거법 전문가는 “사실로 밝혀질 경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 해석했다.

 

제보에 관한 확인 요청에 임 의원실 관계자는 ”(자신은) 그날 의원님과 따로 움직여 동선을 알지 못한다“ 밝혔다. 특히 특수관계인이 일부 금액을 결제했다고 알려진 D씨는 “당일 홍익대에서 이재명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지켜봤다”며 “회식 자리에 자신이 있을 수가 없다” 주장했다.

 

그러나, D씨를 당일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증언도 상당수 나오고 있어 향후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 자체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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