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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케이시시정공㈜, 올해 해외시장 적극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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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케이시시정공(KCC 대표 박덕규)이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트라(KOTRA)의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해외에 대리점을 늘려 해외 현지 클라이어언트에 원활하게 대응하는 한편 ERP를 구축해 생산, 납기 일정 최소화를 목표로 관련 프로세스를 고도화 중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케이시시정공은 약 80% 이상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던 자동화부품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공압/유압 실린더, 솔레노이드 밸브를 시작으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공압 관련 부품들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회사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5회 이상 국내외 각종 전시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광범위한 해외네트워크 및 해외수출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에는 수출입업체,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무역과 관련된 업체 중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심사하는 관세청 기업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압실린더(pneumatic cylinder)와 유압실린더(hydraulic cylinder), 에어 클린 유니트(air preparation), 공압밸브(pneumatic valve), 프로세스밸브(process valve),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진공구성요소(vacuum components) 등 주력 제품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2차 전지 생산 장비에 적합한 신제품 B10 시리즈를 출시, 2차 전지 시장으로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케이시스정공 박덕규 대표는 “올해를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 공략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 사업영역은 물론 2차 전지 등 신규 사업 역시 점진적으로 고도화해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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