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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 연일 확진자 300명대 기록…휴일 365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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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30명·전남 135명 감염…"더 늘어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16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2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 경로는 ▲광산구 요양병원 관련 ▲광산구 제조업 관련 ▲광산구 모 초등학교 연관 ▲기존 확진자 접촉 ▲타 지역 확진자 연관 ▲감염 경로 조사중 등이다.

이중 광산구 모 요양병원과 동구 모 요양병원 연관 누적 확진자는 각각 132명·144명에 달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93명, 2일 75명(해외유입 2명), 3일 61명(2명), 4일 75명(2명), 5일 91명, 6일 87명, 7일 89명(2명), 8일 92명(4명), 9일 133명(2명), 10일 176명(1명), 11일 158명, 12일 188명(7명), 13일 224명(4명), 14일 208명(2명), 15일 18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월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359명(해외유입 13명), 11월 938명(15명), 12월 1804명(22명), 이달 14일 현재 1750명(2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검사 건수가 많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1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별로는 목포 41명, 여수 4명 (해외유입 1명), 순천 3명 (1명), 나주 27명, 광양 6명(1명), 담양 1명, 곡성 1명, 구례 2명, 보성 5명(1명), 장흥 4명, 해남 2명, 영암 5명, 무안 29명, 함평 1명, 영광 1명, 장성 3명이다.

목포에서는 전 시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당분 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14일 2만7812명(선제검사 2만375명 포함)이 검사에 참여했으며, 확진자는 14일 86명·15일 78명이 발생했다.

목포시는 이틀 간의 선제검사로 확진자 다수를 발굴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강하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검사와 잠시멈춤에 집중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현재 보건소와 평화광장 등지에서 진행하는 선별검사소를 권역 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무안의 경우 기존 확진자 접촉과 선제 검사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남 지역 최근 확진자 감염원 분석 결과 전체의 70% 가량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설 명절 연휴까지 전 지역민을 대상으로 '잠시 멈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전남 확진자는 지난 8일 204명, 9일 219명, 10일 264명 등 200명대를 기록하다가 11일 322명,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이날 현재 365명으로 6일 연속 300명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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