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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2419명…위중증 483명, 이틀째 48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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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닷새 연속 2000명대
국내발생 2401명…수도권 80%
사망 20명 늘어…치명률 0.78%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5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83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48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19명 증가한 39만546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325명보다 94명 늘었고, 지난 10일(2425명)부터 닷새 연속 2000명을 웃돌고 있다. 4차 유행은 7월7일부터 132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758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5명→2419명으로 일평균 2218.6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방역 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등 수도권이 1921명으로 80.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480명(20.0%)이 나왔다.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798명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3명,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8명이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보다 84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85명)보다 2명 줄어든 483명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480명대, 지난 6일(411명) 이후로는 9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485명→483명으로 일평균 458.6명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와 함께 사망자 발생도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3103명이다.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던 전날(32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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