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반응 4839건 늘어 누적 36만5066건
[시사뉴스 신선 기자] 5일 하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15만여명 늘어 누적 3926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76.5%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15만8244명으로 누적 3926만1124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6.5% 수준이다.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 중에는 88.9%가 백신별 기본접종을 모두 마쳤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모더나 8만8288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6만5916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3398명(화이자 교차 접종 1182명 포함), 얀센 642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1차 접종자는 6만8878명 증가한 4147만31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53일 동안 전체 인구 대비 80.8%, 18세 이상 92.6%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다.
신규 접종자는 화이자 5만9849명, 모더나 8202명, 아스트라제네카 185명 등이다.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839건 늘어 36만5066건이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가 전체의 96.4%인 35만1942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8건 늘어 총 1432건이다.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827건, 사망 사례는 865건이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