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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여권민원실 여권 발급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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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수지구청 1층서 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1일부터 수지구청 1층에 설치한 수지여권민원실에서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에서 여권 발급 업무가 가능했던 곳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청이 유일해 기흥·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여권 발급을 위해 수원, 성남 등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외교통상부에 여권민원실 추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지난달 3일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수지구청 1층에 설치된 수지여권민원실은 약 111㎡ 규모로 심사, 접수, 교부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여권 창구 5개와 대기 장소가 마련돼 있다.

 

또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대기인 수를 알려주는 스마트 순번대기시스템도 도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수지구청 홈페이지에서 대기인 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장시간 대기로 인한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지여권민원실 여권 업무 개시로 그동안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흥구와 수지구 등 일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최우선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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