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데이케어센터 및 주야간보호기관(이하 데이케어센터) 송영서비스를 지원하는 민트웨이가 기술력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민트웨이는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는 송영서비스 관련, 정확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플랫폼을 개발한 소셜벤처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앱을 통한 송영서비스관리, 보호자와 센터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기능,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핵심이다.
현재 데이케어센터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차량으로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송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기로 작성되는 송영일지, 많은 어르신의 탑승, 어르신의 특성에 따른 승하차 시간 지연, 교통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원활한 송영에 한계가 있다.
또한 보호자는 도착시간이 지연될 경우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어 길에서 어르신과 함께 대기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전사고 및 실종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민트웨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영서비스 앱을 개발, 교통상황을 반영한 최적화된 경로 안내를 통해 정확한 운행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차량의 위치 및 동선을 파악해 관리하고, 운행 중 일어나는 변동사항에 대해 보호자, 어르신, 센터 모두 쉽게 연락할 수 있는 원클릭 앱을 개발,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편의를 주었다는 평가다.
민트웨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자 또한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민트웨이 측은 “민트웨이 송영서비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송영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발,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어르신 및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