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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OPEC 첫날 회의 '감산 연장‘ 합의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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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비회원국과의 1일 OPEC+ 회의에서 합의 시도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감산 연장을 논의하고자 모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의가 첫날 합의 없이 종료됐다. 이튿날인 1일 비회원국을 포함한 회의에서 결론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30일(현지시간) 4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감산 연장 조치에 관한 결정을 OPEC+ 회의가 열리는 1일로 미뤘다.

 

당초 시장에선 이날 감산 연장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표출됐으나, 정확한 감산 조건이 합의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일부 언론은 회원국들이 오는 1월을 기점으로 감산을 3개월 연장하는 데 뜻을 모으고 비회원국 설득에 나서리라고 보도했다.

 

앞서 OPEC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하루 980만배럴 감산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감산 규모를 하루 770만배럴로 완화했다.

 

기존 합의대로라면 오는 2021년 1월부터는 감산 규모가 하루 580만배럴로 더욱 완화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감산을 추가 연장할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감산 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생산국에 대한 조치를 두고도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와 UAE는 러시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등이 과잉 생산을 했다며 생산량을 감축을 주장한다고 한다.

 

생산국들은 OPEC 회원국을 비롯해 러시아 주도 비회원국이 모이는 1일 OPEC+ 회의에서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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