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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테마사업부 MICE&크루즈팀, ‘특별한 여행’ 기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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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우리는 마이스(MICE), 교육, 크루즈, 클럽메드, 플라잉베베&키즈, 특수지역 등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팀입니다"


하나투어 테마사업부 MICE&크루즈 사업팀이 7일부터 2박 3일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기획력이 돋보이는 여행상품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양질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페스티벌이다.


MICE&크루즈 사업팀 조영진 팀장은 "우리 팀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MICE, 교육, 크루즈, 클럽메드, 영유아·특수지역 등을 통합·연계한 '콜라보레이션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안전성과 책임감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차별화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떠다니는 도시'…크루즈로 전 세계 누빈다 (담당자 여향미 선임)


크루즈 여행상품은 크게 바다를 항해하는 오션 크루즈와 강을 따라 운항하는 리버 크루즈로 나뉜다.


먼저 오션 크루즈는 약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22만 톤 급의 거대한 상선으로 여행, 카지노·워터파크·아이스링크·센트럴파크·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며 △마술쇼 △뮤지컬 △아카펠라 등 매일 색다른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리버 크루즈는 오션 크루즈보다 규모가 작은 유람선을 이용하지만,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각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독특한 크루즈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캐리비안, EDM 등을 테마로 한 '테마 크루즈' 상품도 마련됐다.


MICE&크루즈 사업팀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프린세스 크루즈,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 등 해외 유수 5개 선사와 협약을 체결, 고객이 초호황·최첨단 크루즈로 세계 각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서비스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알래스카 하버드 빙하 10일, 로마·동부 지중해 일주 13일, 쿠바·카리브해 11일, 남미 일주 26일) △프린세스 크루즈(북유럽·러시아 7개국 14일, 바르셀로나·로마 지중해 10일, 알래스카·시애틀 10일, 호주·뉴질랜드 일주 16일)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싱카포르·페낭·푸켓 6일, 알래스카·시애틀·벤쿠버 11일, 알래스카·시애틀 10일, 스페인·서부 지중해 16일) △이탈리아 코스타(일본 5/6일, 서부 지중해 8일, 동부 지중해 자유여행 10일, 이비자 섬 8일) △겐팅 크루즈 라인(싱가포르·페낭·푸켓 6일, 홍콩 5일, 싱카포르·캐빈 2박, 홍콩·캐빈 2박) 등이다.


◆ MICE&교육여행으로 재미와 유익함 두 마리 토끼 잡다 (MICE 담당자 유용두 선임, 교육 담당자 이혁준 선임)


MICE&크루즈 사업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마이스)와 교육을 연계한 MICE&교육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선 기업과 협회를 비롯한 산업체와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포상연수, 산업시찰, 해외전시회, 컨퍼런스, 축제·이벤트 등 마이스 관련 여행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유학원과 대학교 등 교육전문기관과 협업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이처럼 단순 관광과 달리 교육을 결합, 여행의 재미와 외국어·해외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 호캉스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클럽메드'-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플라잉베베&키즈' (클럽메드 담당자 김영정 선임, 영유아 담당자 김동성 선임)


MICE&크루즈 사업팀은 푸켓, 발리, 빈탄, 체러팅, 토마무, 사호로, 카비라, 신야, 계림, 몰디브 등 80개 지점을 보유한 클럽메드 리조트를 숙박시설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클럽메드는 지난 195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리조트 기업으로, 숙박부터 식사, 음료, 각종 스포츠 강습 등 종합 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라잉베베&키즈'는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일본과 동남아 등 10개 국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MICE&크루즈 사업팀은 '클럽메드'와 '플라잉베베&키즈' 상품을 합한 '콜라보레이션 여행상품'을 준비 중이다. 영유아 자녀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클럽메드 리조트를 숙박시설로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 평범함을 거부한다…남들 안 가는 '특수지역' 패키지 (담당자 김동성 선임)


MICE&크루즈 사업팀은 유명 관광지가 아닌 신선한 지역을 여행하길 희망하는 여행객을 위한 특수지역 패키지도 준비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티벳 칭짱열차 △중앙아시아 △러시아 황금고리 △다낭 퐁냐케방 국립공원 등이 그것이다.


조영진 팀장은 "가고 싶지만 혼자 가기엔 두려운 오지나 특수지역으로 떠나길 원하는 고객이 요즘 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MICE, 교육, 크루즈 등의 패키지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은 앞으로도 'Global Trend, Special Theme'란 슬로건 아래 글로벌 트렌드와 전문성 있는 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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