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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U+, 도농교류 활성화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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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주최 6일 '2018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수상
말벗 전화기 기증, U+tv 보급 등으로 기업∙단체 중 최고상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도시와 농어촌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정부 주요 행사로, 매년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농촌마을,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고령 농업인 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농촌 아동양육시설에 U+tv 보급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단체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하 운학1리)에 ICT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하고, LTE 기술을 활용한 U+마을방송 시스템과 IPTV 유아 특화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운학1리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대기업 CEO 최초로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취임해 작년 말에는 운학1리 아동청소년과 LG유플러스 홈미디어/5G 체험관 투어 활동을 진행하고, 올해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운학1리에 방문해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마을 방범을 위해 LTE CCTV를 제공키로 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MOU를 체결해 온라인 ‘U+농수산장터’를 지속 운영하며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16년부터는 청각, 중증 지체장애 가정에 홈IoT 보급, 다문화가정 교육용 패드 보급, 독거노인 IoT전기료알리미 보급 등 ICT 기술에 기반한 도농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LG유플러스 CRO 유필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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