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자동차보험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들어간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서비스분야의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수행해 서비스 개선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2017년 상반기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자동차보험 △종합건강검진 △모바일 간편결제 △이동통신사 동영상 스트리밍 등 6개 국민다소비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 조사 분야는 1인가구·고령 소비자 증가 등 소비환경 변화와 소비자 니즈 조사를 통하여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 3개 부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소비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제기하는 품질개선 및 불만 사항을 사업자에게도 전달해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