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NS홈쇼핑이 실시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 ‘쌀 1kg의 기적’이 기부 목표치였던 30톤을 초과 달성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수만 고객과 함께 뜻을 모아 실시한 쌀 소비 촉진 ‘쌀 1kg의 기적’ 캠페인 결과 성과가 좋아 애초 목표했던 30톤의 쌀보다 더 많은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이날 하루 동안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kg의 햅쌀을 기부키로 한 바 있다. 예상했던 3만건보다 더 많은 3만2000여건의 상품이 판매돼 당초 예상치보다 많은 30톤 이상의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년 평균치보다 판매건수가 2000여건이나 증가한 것은 고객들이 쌀 소비와 불우이웃 돕기라는 캠페인의 취지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사측은 분석했다.
적립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경기도지회에 약15톤,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약15톤씩 각각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