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건설 소식]쌍용건설, 포항신항 시설공사 턴키 813억원 수주 外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쌍용건설은 '포항신항 스웰 개선 대책 시설공사'를 813억원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스웰은 대양에서 바람에 의해 이뤄지는 파랑의 규칙적인 궤도 운동을 말한다. 지난 5월말 1327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은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두바이 등에서 총 16억 달러를 수주하고 국내 민간분야에서도 서울과 수도권(면목6구역·등촌1구역·부천 괴안3D구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턴키분야까지 재진입에 성공함으로써 영업력 복원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쌍용건설은 2건의 턴키공사에서 경쟁사보다 월등한 설계점수를 받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26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 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에코시티 1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전 가구 판상형, 맞통풍,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 최초로 테라스 하우스(전용 84㎡D, 84㎡E)를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에코시티 KCC스위첸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주상1블록)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을 오는 9월 분양한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5㎡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구성은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평촌신도시 중심부분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환경 등 일상생활의 편의를 주는 인프라 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까지 걸어서 7분 안팎이면 도달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대한스마트타워 106호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말에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연말까지 9705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전주, 대전, 동탄, 세종 등에서 후속분양으로 '더샵'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1538세대 규모의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또 대전 관저 더샵 2차 954세대도 1차에 이어 공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동탄역 인근에 '서동탄역 더샵(가칭)' 2400가구가 공급된다.


11월에는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시 4생활권에 '세종 더샵 예미지' 190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일반분양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339명이 몰려 평균 1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106㎡ 모든 타입이 대부분 수백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가구를 모집한 84A㎡는 1198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고 84C㎡는 577대 1, 84D㎡는 7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 최고가인 130T㎡는 1명 모집에 63명에 몰렸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최초 분양가는 3.3㎡당 평균 4457만원이었는데 고분양가 논란으로 수 차례 낮아진 뒤 최종 평균 4137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영그룹의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유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3개 국가 유학생 100명에게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차례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유학생 992명에게 총 3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교대 지난해 정시 합격선 일제히 하락…수능 일부 6등급도 붙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대학들 지난해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 25일까지 각 교대 및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대학 총 9개교가 공개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공주교대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자체적으로 5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쓰는데, 합격선은 전년도 입시와 견줘 11.9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 대학에 정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등록한 학생들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네 영역 평균 등급은 2.6등급에서 3.1등급으로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공주교대는 수능 영역별 최저합격선도 공개했는데, 등록하지 않은 합격자까지 포함하면 합격선은 더 하락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전언이다. 종로학원은 "수능 국어·수학·탐구 등 일부 과목에 6등급을 맞은 학생도 일반전형에 합격했다"며 "합격자의 수능 4과목 평균 등급 최저치는 3.88등급"이라고 했다. 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춘천교대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도 수능 성적표에 있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을 자체 산식으로 환산하는데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정시 평균 합격선을 전년도 입시와 견줘 전주교대는 90

정치

더보기
여야,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도 '강대강 전운'...5월 국회서 ‘입법 전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이견만 확인한 채 종료되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도 강대강 전운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쟁 유발 법안을 처리하려는 본회의는 동의 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여당을 재차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핵심 관계자들이 숨겨온 사실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아무리 권력이 압력을 넣고 방해해도 진실의 조각이 계속 드러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법뿐 아니라 전세사기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들도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며 "5월 국회를 반드시 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 처리가 아닌 쟁점 법안 처리 요구는 의회 입법독재라며 민주당의 일방적인 본회의 개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의 죄악 100가지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기 연통제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돌아가신 박원혁 독립지사의 손자다. 그는 현재 한일 간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일본이 아니라 과거를 가르치지 않는 일본의 현재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사과해야 하는 자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자 모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상호 사과와 용서를 해야만 진정한 화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힌다. 이 책은 독립유공자 딸인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의 죄악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또한 중요한 대목마다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여 작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데, 일방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스스로 역사적 관점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 아동 역사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