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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이대호, 주목해야 할 로스터 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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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목해야 할 로스터 외 선수로 이대호(34)가 꼽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주목해야 할 로스터 외 선수"를 구단별로 꼽았다.

이대호는 시애틀 구단과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현재까지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전력은 아니지만 25인 로스터 외 선수 중에서는 가장 주목되는 다크호스로 꼽혔다.

이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한국인 1루수로 만 33세이지만 지난해 일본에서 타율 0.282에 31홈런을 때려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대호는 '전직 유망주' 헤수스 몬테로와 함께 주전 1루수 아담 린드의 플래툰 오른손 타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시애틀로 트레이드 된 좌타자 1루수 린드는 확실한 주전감으로 꼽히지만 플래툰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타율 0.291(398타수 116안타)을 기록했지만 왼손잡이에게는 0.221(104타수 23안타)로 턱없이 약했기 때문이다.

이대호의 경쟁자로 지목된 몬테로는 올해 27살의 베네수엘라 출신 타자다. 2012년 시애틀의 주전 1루수로 타율 0.260에 15홈런 62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이후 더 나아지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백업 멤버로 38경기에 나와 타율 0.223을 기록했을 뿐이다.

ESPN은 "몬테로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소진했기 때문에 25인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경우 웨이버 공시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몬테로 역시 절박한 도전자의 입장인 셈이다.

이대호는 아직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구단 측의 요청을 받고 16일 급하게 출국했다.

시애틀의 투·포수와 재활군 선수들은 19일에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이대호 역시 이때 참가해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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