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이 2015년 6월 발표한 '뱅 뱅 뱅(BANG BANG BANG)'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집계한 지난해 연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멜론에 따르면 빅뱅은 '뱅 뱅 뱅'으로 1위 뿐 아니라 '루저(LOSER)'로 6위, '배 배(BAE BAE)'로 7위 등 톱10 안에 3곡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2015년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와 벅스 연간차트에서도 '뱅 뱅 뱅'과 '루저' '배 배'가 각각 1위·2위·4위, 1위·2위·3위에 오르며 지난해 음원 순위권을 독식했다.
한편 다음달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을 거쳐 23~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하는 빅뱅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