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배우 유아인(29)이 '베테랑'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프리허그에 나섰다. 유아인은 앞서 열린 '베테랑' '릴레이 CGV 상영회'에서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30일 배급사 CJ 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유아인은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선 29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관객을 만나 공약을 지켰다. 또 '베테랑' 속 조태오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재치 있는 관객과 최고령 관객에게는 특별히 준비한 친필 사인 포스터와 '베테랑' USB 메모리를 선물했다.유아인은 행사를 마친 뒤 "갑작스럽게 진행된 게릴라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호응해 주신 관객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베테랑'은 29일 45만명을 추가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수 1038만명). 올해 3번째 1000만 영화('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1205만명)이고, 한국영화로는 13번째,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7번째 1000만 영화다.'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빙의된 봉선이를 표현하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슬기씨와 하는 톤과 최대한 비슷하게 해야 돼서 슬기씨한테 많이 물어보고 출연 작품도 참고했습니다."배우 박보영(25)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1인2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녀의 모습은 1인 2역이 아닌 '전혀 다른 두 사람'이었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 순애(김슬기)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에게 들이대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박보영은 "그간 슬픈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며 "밝은 캐릭터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져서 기쁘다. 조정석 오빠와 신기하게도 너무 잘 맞았다. 감독님도 처음 같이 연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이어 "맨 처음에 대본에 나온 대사나 행동들을 보고 놀랬다"며 "감독님한테 '키스신을 해야되는 거죠?'라고 물어볼 정도였다. 부끄러움을 웃음으로 넘겼다. 조정석 오빠와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그녀의 열연 덕분에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할리우드의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1915~1982)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의 헌정 포스터, 영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잉그리드 버그만은 할리우드 황금기로 불리는 1940~1950년대에 남다른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매료한 스타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57) '카사블랑카'(1949) '잔 다르크'(1948)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버그만은 오스카를 세 차례 거머쥔 시대의 아이콘이었다.29일은 잉그리드 버그만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자 생을 마감한 날이다. 5월 열렸던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하얀 바탕 위로 하늘색 칸국제영화제 로고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모습을 담은 공식포스터로 그의 삶을 추모했고 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을 첫 공식 상영했다.영화 '그녀, 잉그리드 버그만' 헌정포스터에는 싱그러운 미소를 띤 잉그리드 버그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가운데에는 1915년 8월 29일에 태어나 1982년 8월 29일 생을 마감, 태어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버그만의 생애가 숫자로 적혀 있다. 하단에는 '오! 우리가 사랑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가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첫 방송된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시청률 2.8%를 기록했다.첫 방송에서는 10인의 레이서가 류시원이 모는 스톡카를 타고 속도감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5.1%, KBS2 '불후의 명곡'은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7년 째 프로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류시원은 연예인들의 지도자로 나선다.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한고은(40)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한고은은 30일 모처에서 양가 가족의 친지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소박한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한고은의 예비 신랑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한고은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한고은 씨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모습과 함께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 첫 발을 디뎠다. KBS 드라마 '명가',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KBSN 드라마 '미스 맘마미아' 등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화제의 방송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최종 우승한 베이식이 데뷔를 앞둔 걸그룹 다이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걸그룹 다이아는 ‘쇼미더머니4’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찾아 객석에서 뜨거운 현장을 직접 느꼈다.다이아가 소속된 MBK엔터테인먼트는 29일 베이식과 다이아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이 함께 찍은 우승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식의 프로듀서 팀으로 활약했던 버벌진트, 산이도 함께 인증샷을 찍었고 같은 팀이었던 마이크로닷, 한해, 블랙넛도 자리에 함께했다.한편 다이아는 데뷔 전부터 아프리카TV '다이아의 BJ어택'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고 9월 1일부터 아프리카TV 'Daily DIA'채널을 통해 매일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다이아는 오는 9월14일 타이틀곡 '왠지'로 데뷔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첫방송부터 대박을 쳤다.29일 CJ EM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8%, 최고 5.8%를 기록했다.이는 tvN 역대 금토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첫 방송에서는 스무살 아들(김민재)을 둔 38세의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가 대입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열여덟에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만나 남편 말을 곧 법으로 믿고 살아온 하노라는 첫 장면에서부터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 유쾌 발칙 캠퍼스 로맨스인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29일 1000만 관객을 넘겼다. '베테랑'은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1000만 영화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번째('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명, '암살' 0000만명) 1000만 영화이기도 하다. '베테랑'은 어떻게 10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었을까.◇이건 마치 롤러코스터!사실 어떤 분석도 필요 없다. '베테랑'은 재밌다. 기본적으로 빠른 영화이지만(최동훈 감독은 '베테랑'을 보고 "마치 내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속도를 내는 데만 몰두하는 작품은 또 아니다. 정확한 완급 조절, '베테랑'이 만들어내는 재미는 여기서 나온다. '베테랑'은 처음부터 쌩하고 내달렸다가(중고차 시퀀스) 더 큰 속도를 얻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서도철의 조태오 조사 시작), 높은 곳으로 천천히 올라간 뒤에는 좌우로 뒤집히며(서도철과 조태오와 대립 격화), 쏜살같이 달려가 360도 회전을 두 바퀴 돈 뒤(서도철과 조태오의 마지막 액션 시퀀스) 멈춰서는 롤러코스터다. 롤러코스터는, 재밌다.여기에 간결하고 재빠른 생활밀착형 액션을 더하고(정두홍과 류승완의 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가 아니었다.28일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 최종회에서 래퍼 베이식(29·이철주)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위너'의 송민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형 기획사에 소속된 현역 아이돌 가수 송민호의 등장에 시즌 초반부터 다른 래퍼들은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비꼬듯이 말했지만 최종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은 베이식이 됐다.'쇼미더머니4' 결승전은 각 팀의 프로듀서와 무대를 꾸민 1라운드에 이어 다른 가수들이 피처링이 함께 한 2라운드로 구성됐다. 결과는 현장 투표로 결정됐다.베이식은 프로듀서 산이, 버벌진트와 함께 1라운드 주제 '나에게 쇼미더머니란'에 맞춰 '아임 더 맨'(I'm The Man)을 선보였다. 송민호는 이에 프로듀서 지코와 '오키 도키'(okey dokey)로 맞섰다.이어진 2라운드에서 베이식은 거미의 피처링이 더해진 '좋은 날'을 불렀다. 베이식은 이 곡을 "아버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송민호는 래퍼 비프리와 함께 '빅팀(Victim)+위하여'를 선보였다.이날 방송 초반 "'송민호를 누르고 우승할 만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홍상수(55)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예고편이 28일 공개됐다.'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16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은 작품이다.전작들을 통해 영화적 구조와 형식을 놓고 과감한 실험을 해온 홍상수 감독은 예고편을 통해 이번 영화에서도 전에 본 적 없는 미학적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주연을 맡은 배우 정재영과 김민희가 대화하는 장면이 1분33초간 담긴 이 영상은 언뜻 특별한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두 배우의 대화 장면을 거꾸로 돌렸다는 걸 알 수 있다.위로 올라가는 옅은 눈발, 대화를 거꾸로 돌려 마치 불어를 하는 듯한 두 사람의 언어는 "그때가 맞고 지금은 틀립니다", "그때가 맞는 거죠?",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나요?", "그때는 틀린 건가요?", "지금이 맞는 것 같은데"라는 알 수 없는 내용의 자막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또 이 영상에 가곡 '봄이 오면'의 멜로디가 깔리면서 홍상수 감독이 최근 작품들에서 보여주고 있는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지금은맞고그때는틑리다'는 정재영,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빈우(본명 김지영·33)가 오는 10월 결혼한다.28일 김빈우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가 오는 10월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한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5)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다음 달 5일 미국의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발표한다.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0원 짜리 동전과 50센트 동전이 포개져 놓여 있는 두 래퍼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신곡 제목은 '후드'(HOOD)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코드쿤스트의 묵직한 힙합 비트에 두 래퍼의 개성이 묻어나는 그루브가 담긴 곡이다.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되기에 앞서 순차적으로 서울편·뉴욕편·본편 티저 영상을 통해 타블로와 조이배드애스의 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8일 밝혔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톱스타 '주연'은 김혜수가, 주연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는 마동석이 연기한다. 까칠한 여중생 '단지'는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현수가 맡는다.이 밖에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해 주목받은 곽시양,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로 이름을 알린 서현진, '미생'의 '하대리'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 '1999, 면회'(2013) '환상극장'(2011) '독'(2009)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