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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족계획' 김혜수·마동석 캐스팅 확정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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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27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8일 밝혔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톱스타 '주연'은 김혜수가, 주연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는 마동석이 연기한다. 까칠한 여중생 '단지'는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현수가 맡는다.

이 밖에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해 주목받은 곽시양,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로 이름을 알린 서현진, '미생'의 '하대리'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

'1999, 면회'(2013) '환상극장'(2011) '독'(2009)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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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