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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두번째 스무살' 첫방송부터 대박 시청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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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첫방송부터 대박을 쳤다.

29일 CJ E&M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8%, 최고 5.8%를 기록했다.

이는 tvN 역대 금토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첫 방송에서는 스무살 아들(김민재)을 둔 38세의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가 대입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열여덟에 남편 김우철(최원영)을 만나 남편 말을 곧 법으로 믿고 살아온 하노라는 첫 장면에서부터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 유쾌 발칙 캠퍼스 로맨스인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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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