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지키며 SBS 효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정글의 법칙'이 21번째 시즌을 연다.이번 시즌에는 국가 대표급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다. 전설적인 농구선수 현주엽과 한국 격투기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이 그 주인공이다.9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담당 PD는 "강한 사람, 운동선수 심지어는 해병대원들이 정글에 가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멤버를 꾸렸다"고 말했다.함께 하는 연예인들도 스포츠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로 모았다. 검증된 만능 스포츠맨 김병만부터 축구선수 출신 배우 조한선,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룹 '갓세븐'의 잭슨, 철인 3종 경기 출신 EXID 하니, 암벽등반에 능통한 최우식 등이다.여기에 후반부에 지친 멤버들의 활력을 담당할 류담과 김태우, 걸스데이 민아, 빅스의 엔 등이 합류했다. 그야말로 정글판 '어벤져스'다.이번 시즌의 무대는 중앙아메리카 중앙부에 있는 생소한 나라 니카라과다, 척박한 바위와 절벽, 차가운 계곡물이 빠르게 흐르는 소모토 협곡에서 2박3일 동안 협곡을 거슬러 오르며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스포츠맨들이 모인 만큼 '철인 3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소지섭(37)·신민아(31) 주연의 새 드라마 '오 마이 갓'이 오는 11월 KBS에서 방송된다.9일 KBS 관계자는 "'오 마이 갓' 최종 편성을 확정지었다"며 "11월 KBS 2TV 월화드라마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오 마이 갓'은 극과 극 두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 도전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은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이후 2년 만에, 신민아는 2012년 '아랑사또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관심을 모은다.소지섭은 스스로의 약점을 독한 오기와 끈기로 극복해낸 얼굴 없는 헐리우드 스타 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받은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재벌 2세임에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던 남자로 또 다시 변신에 나선다.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젊은 시절 얼짱, 몸짱의 명성을 모두 헌납한 채 몸꽝 33살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으로 등장, 망가지는 걸 불사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2014년 KBS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통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소녀시대 'f(x)'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기세가 무섭다. 레드벨벳이 9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의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와 박명수가 뭉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등 최근 2주간 음원차트를 독식하던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발표곡들을 제친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 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날 오후 10시 SMTOWN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SM타운채널 등에서 공개한 '덤 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이 담긴 가사와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은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앨범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덤덤'과 기존 히트곡 '아이스 크림 케이크' 등 2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11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락밴드 린킨파크의 멤버(DJ)이자 한국계인 조 한이 연출한 스릴러 영화가 공개된다.수입사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는 “조셉 한이 연출하고 린킨파크가 음악을 맡은 ‘몰:데이투킬’이 오는 10일 IPTV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셉 한은 그동안 린킨파크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하며 개성 있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2014년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된 ‘몰:데이투킬’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절망에 빠진 말콤이 사제 폭탄을 든 채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찾아가고, 우연히 그곳에 있던 주부, 회사원, 불량 청소년까지 휘말리며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버지를 향한 울분으로 가득 찬 말콤이 복수를 결심하고 걸어가는 비장한 뒷모습을 담았다. ‘애니멀 킹덤’ ‘투 마더스’에서 주연을 맡은 제임스 프레체빌이 말콤으로 분했다. 폭탄을 든 말콤과 조우하게 되는 고등학생 제프 역은 현재 4시즌까지 방영된 미국드라마 ‘쉐임리스’,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등에 출연한 카메론 모나한이 맡아 열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달 24일 데뷔한 신인 걸 그룹 '에이프릴'(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오늘(9일) 노량진으로 향한다.앞서 에이프릴은 지난달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 순위 5위 안에 들면 노량진에 가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사탕을 나눠 드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타이틀곡 '꿈사탕'이 '누가 뭐라고 하든 좋아' '너와 나의 꿈을 향해' '모든 게 이뤄지길'과 같은 가사와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일 데뷔 1주일 만에 SBS MTV '더쇼'에서 3위를 차지한 에이프릴은 오늘 오후 12시부터 노량진 일대에서 사탕을 나눠주며 공약을 실천할 예정이다.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은 "이렇게 빨리 공약을 실천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저희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된다고 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에이프릴은 뮤직비디오 50만 뷰를 돌파를 기념한 스페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열애 중인 배우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리우이페이(劉亦菲·28)의 주연의 영화 '제 3의 사랑' 스틸컷이 공개됐다.8일 한중합작영화 '제 3의 사랑'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랑은 긴 시간을 허비하면 안된다"며 "그래서 우리들이 달려왔다. 9월 25일로 영화 개봉이 앞당겨졌다"고 밝혔다.중국은 이달말 중추절(9월 26~27일)부터 내달초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영화 개봉의 최적기로 꼽힌다.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입맞춤을 하기 직전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제3의 사랑'은 '포화 속으로'(2010)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7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제3종의 애정'이 원작으로, 송승헌과 리우이페이는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달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이 영화 촬영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송승헌 소속사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나윤권(31)이 내년 결혼한다. 그는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초라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고 적었다.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신부가 평범한 일을 하는 친구라 자세하게 말씀 못드린 점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와는 1년 넘게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예정일은 내년 3월께다. 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 '나였으면' '기대' 등의 히트곡을 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주연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을 맡은 오퍼스픽쳐스가 8일 밝혔다.‘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하지원이 연쇄 살인마를 쫓는 의욕 넘치는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을, 천정명이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형사인 ‘록환’ 역을 맡았다. 또 중화권을 대표하는 대만 출신의 남자배우 진백림이 제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아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오정세, 윤소희, 송민정, 김원해, 정해균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출연한다. 오퍼스픽처스 관계자는 진백림의 캐스팅에 대해 이날 뉴시스에 "극중에서 외국인 캐릭터라 외국인 배우들 중에서 캐스팅된 것"이라며 "영어로 대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자본 투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베이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노버스미디어코프, 오퍼스픽쳐스가 제공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두 배우는 오는 10월 1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송강호는 ‘괴물’ ‘설국열차’ ‘변호인’ 등 1000만 영화와 ‘공동경비구역 JSA’ ‘밀양’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 현재 이준익 감독의 ‘사도’ 개봉을 앞둔 상태로 국가대표급 배우가 스무 해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게돼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는 중국의 탕웨이 이후 해외 여배우로는 두 번째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국내 영화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겠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열악한 환경에도 영화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담아 2003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영화 ‘천상의 소녀’는 어린 소녀 마리나 골바하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마리나 골바하리는 데뷔작 ‘천상의 소녀’로 2003 몰로디스트키예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아역상, 2004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10월 열리는 그룹 '샤이니' 종현의 단독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이 4회 더 진행된다.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하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열화와 같은 반응으로 추가 공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오는 10월 2~4일, 8~11일 8회로 예정됐던 종현의 공연은 16일~18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SM타운 씨어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들로 구성한 이번 공연에는 토크는 물론 관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됐다.'더 스토리 바이 종현'은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로 아티스트들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로 펼치는 공연이다.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송경호 기자]배우 김희선(38)이 중국 드라마 '환성'에 특별출연한다. 김희선의 중국 작품 출연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이후 10년 만이다.8일 제작사 야오커에 따르면 '환성'은 중국 내 5000만 명 독자를 보유한 궈징밍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드라마다.김희선은 '환성'에서 신비로운 신분으로 태어나 절세미인으로 불리는 빙족 왕비 '연희'를 연기한다.제작사 측은 김희선이 "주연배우로 섭외됐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연희'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 임에도 '연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영애(44)와 이민호(28)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는다.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상암 DMC광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레드카펫 참석자 명단을 7일 공개했다.이영애와 이민호 외에 국내 배우로는 출품작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불암을 비롯해 배우 이준기, 황정음, 수현, 정보석, 이성민, 채시라, 추자현, 유이, 박형식, 설현, 여진구, 강예원, 이성경, 서인국 등이 참석한다.해외 드라마 배우들로는 미국 드라마 '선택 당한 자(Chosen S3)'에 출연한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다기리 죠, 중국의 톱스타 종한량과 장한, 한국 사랑이 유별난 대만 배우 진백림, 대만 로코퀸 임의신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또 터키 최고의 인기스타 앤긴아큐렉과 체코의 아름다운 여배우 시모나스타소바도 참석한다.레드카펫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은 배우 김정은, 이동욱이 공동MC로 나선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민 록커 윤도현, 아이돌 그룹 씨스타, B1A4, 힙합 아티스트 팝핀 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등이 시상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블로거 A씨가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 속 남성이 강용석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직접 해당 사진을 게재한 적은 없으며, 최근 불거진 불륜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먀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했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일본여행 당시 제시한 강용석이 계산한 영수증 의혹에 대해서도 "강용석의 카드가 맞다"고 인정했다.A씨는 "당시 제 지인과 일본여행을 계획하던 중 강용석 또한 일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행선지를 함께하면 어떠시겠냐, 저녁을 사시겠다는 의견을 나누고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