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흐림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7.4℃
  • 서울 6.1℃
  • 대전 9.9℃
  • 구름많음대구 12.0℃
  • 흐림울산 9.4℃
  • 광주 10.3℃
  • 구름많음부산 10.0℃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4.3℃
  • 흐림강화 3.4℃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1.2℃
  • 흐림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9.2℃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현주엽·김동현에 하니·잭슨까지 …'정글의 법칙' 스포츠맨 편 ?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지키며 SBS 효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정글의 법칙'이 21번째 시즌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국가 대표급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다. 전설적인 농구선수 현주엽과 한국 격투기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이 그 주인공이다.

9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담당 PD는 "강한 사람, 운동선수 심지어는 해병대원들이 정글에 가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멤버를 꾸렸다"고 말했다.

함께 하는 연예인들도 스포츠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로 모았다. 검증된 만능 스포츠맨 김병만부터 축구선수 출신 배우 조한선,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룹 '갓세븐'의 잭슨, 철인 3종 경기 출신 EXID 하니, 암벽등반에 능통한 최우식 등이다.

여기에 후반부에 지친 멤버들의 활력을 담당할 류담과 김태우, 걸스데이 민아, 빅스의 엔 등이 합류했다. 그야말로 정글판 '어벤져스'다.

이번 시즌의 무대는 중앙아메리카 중앙부에 있는 생소한 나라 니카라과다, 척박한 바위와 절벽, 차가운 계곡물이 빠르게 흐르는 소모토 협곡에서 2박3일 동안 협곡을 거슬러 오르며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스포츠맨들이 모인 만큼 '철인 3종 생존'을 테마로 내세웠다. 올림픽 경기 기록 10m보다 높은 15m 계곡에서의 다이빙을 비롯해 끊임없이 걷고, 수영하고, 뛰면서 체력의 극한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글에서 처음으로 스포츠와 생존을 접목해 아주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한 생존이 될 것 같습니다."(김진호 PD)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강한 멤버들과 함께한 김병만은 "이번에 (멤버들이) 너무 생존을 잘 해서 저의 존재감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신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힘든 것 자체를 즐기더라고요. 현주엽씨 같은 경우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챙기면서 엄마 역할을 잘 해줬어요. 역시 농구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누구 하나 빠지는 사람 없이 다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김병만)

멤버들은 김동현의 예능적인 활약도 예고했다. "나는 정글 체질이다" "운동보다 정글이 너무 그립다" "앞으로 오지에 갔을 대 제가 하는 대로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허세에 그쳤기 때문이다.

 "좀 걱정돼요. 시청자분들께 혼나시지 않을까. 말은 제일 잘 하시는데 결과가 없으니까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편집은 안 될 거예요. 허세를 부리는 모습이 워낙 재밌으니까요."(김진호 PD)

스포츠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멤버들의 니카라과 생존기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