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 지음/ 문학동네 펴냄/ 8500원 재패니메이션의 창시자 데즈카 오사무의 유작 산문집. 저자는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에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길 위험한 징후들을 발견한다. 무차별적인 개발 위주의 정책과 아이들끼리의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이 연약하고 파괴되기 쉬운 지구와 그 위에 살아가는 인류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전쟁 잔혹사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3000원 자식교육의 역사를 파헤친 책. 학벌을 향한 한국인의 놀라운 집념과 욕망의 변천사를 돌아본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족집게 과외’부터 오늘날 ‘펭귄 아빠’의 등장까지 한국의 입시전쟁 역사를 살폈다. 폭력 공진성 지음/ 책세상 펴냄/ 8500원 무엇이 폭력인지를 결정하는 사실 판단에는 언제나 ‘폭력이 나쁜 것’이라는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폭력이냐’가 아니라 무엇이 부당한 힘의 사용이냐이다. 즉 '우리가 무엇을 폭력으로 규정해 배제하기를 원하느냐'인 것이다.
데즈카 오사무 지음/ 문학동네 펴냄/ 8500원 재패니메이션의 창시자 데즈카 오사무의 유작 산문집. 저자는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에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길 위험한 징후들을 발견한다. 무차별적인 개발 위주의 정책과 아이들끼리의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이 연약하고 파괴되기 쉬운 지구와 그 위에 살아가는 인류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전쟁 잔혹사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3000원 자식교육의 역사를 파헤친 책. 학벌을 향한 한국인의 놀라운 집념과 욕망의 변천사를 돌아본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족집게 과외’부터 오늘날 ‘펭귄 아빠’의 등장까지 한국의 입시전쟁 역사를 살폈다. 폭력 공진성 지음/ 책세상 펴냄/ 8500원 무엇이 폭력인지를 결정하는 사실 판단에는 언제나 ‘폭력이 나쁜 것’이라는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폭력이냐’가 아니라 무엇이 부당한 힘의 사용이냐이다. 즉 '우리가 무엇을 폭력으로 규정해 배제하기를 원하느냐'인 것이다.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그린(Green) 깃발’을 펄럭이고 있다. ‘그린칼라 비즈니스’ 혁명이다.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 대한민국도 ‘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가의 중요한 의제로 설정했다. 미국 신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한 미국진보센터(CAP)의 수석 연구원이 쓴 이 책은 그린 깃발이 ‘경제난과 환경 위기, 두 가지를 동시에 극복’하자는 희망이라고 주장한다. 생존을 넘은 번영의 길 그럼, ‘그린칼라’란 무엇인가? ‘환경친화적 분야에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고용,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고용, 전문직 고용, 또는 기술직 고용이 이루어진, 보다 환경친화적이도록 업그레이드된 블루칼라’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어떤 예가 있는가? 재생에너지 기술자들이다. 구체적으로 ‘태양전지판을 설치하는 전기 기술자, 태양열 보일러를 설치하는 배관공, 유기농업을 하거나 일부 바이오 연료를 생산을 하는 농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건물이나 풍력 발전단지, 태양열 발전단지, 조력(潮力) 발전단지 등을 짓는 건설 노동자’들이다. 블루칼라 직업처럼 그린칼라 직업도 ‘미숙련 하급직에서 고숙련 고임금직까지 다양’한데, 그린칼라는 ‘블루칼라 직업의 2.0판’이라고 해도 무방한 셈이다.
이랜드 그룹이 커피전문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랜드 그룹은 “그 동안 그룹 유통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온 커피전문점 브랜드 ‘더카페(The Caffe) 가맹점을 모집하며 커피 전문점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2002년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표방한 ‘더카페’ 매장을 2001아울렛 중계점에 처음 오픈하며 커피 전문점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다. 이후 뉴코아와 2001 아울렛 등 그룹 유통망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75개 매장에서 연간 약 1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가격. 대형 커피 전문점에 비해 ‘더카페’에서는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전혀 손색없는 고품격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기본 메뉴인 카페 아메리카노는 1000원에, 시중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까페라떼는 2000원이다.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불황기 아이템이란 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4~5평대 매장 기준으로 가맹비를 포함한 인테리어와 설비기기 등 초기 오픈 비용은 기존의 50~70% 수준인 약 5800만원 가량이다. 포르쉐 박물관 개관 스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서 새로운 포르쉐 박물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경영의 성패는 마케팅에 의한 수익성 여부로 좌우된다. 아무리 좋은 농산물이라도 시장에서 소비자가 얼마큼 가격을 주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은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비탄력적인 특성을 갖는다. 풍작이냐 흉작이냐에 따라 가격은 크게 변동한다. 수입농산물 또한 그 해의 식부면적 및 작황과 더불어 시장가격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농업인은 작목과 식부면적, 출하시기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각국에서는 농업금융을 담당하는 농업은행을 설립하여 지도금융을 시행하고 있다. IBRD, 농업신용차관사업 활발 1970년대 초·중반에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세계은행(IBRD) 농업신용차관사업이 있었다.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에 제공한 지도금융의 성공한 사례로서 인용되기도 한 사업이다. 본부에 기술지원단(Technical Unit)을 설치하여 농장투자사업분석 기법을 도입하고 최신영농기술을 보급한 지도금융사업이었다. 1972년부터 도입된 세계은행 1차 차관사업은 IDA (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로 부터 1050만 달러의 반 원조식 무이자 차관이다. 1975년부터는 2차 차관 사업으로 IBRD (Internati
"생명의 은인이신 추기경님, 부디 말씀하신 그대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쓸 때부터 울음은 시작됐지만, 막상 김수환 추기경님의 관 앞에 서자, 쏟아지던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함께 간 아내는 이미 눈물범벅이었다. 이제 영영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 한쪽에 텅 빈 허허로운 마음을 어찌할 수 없었다. 추기경님과 인연이 시작된 것은 고 김승훈 신부님과 김정남 선배, 그리고 이돈명 변호사님의 노력 때문이었다.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서슬퍼랬던 1981년 중반의 일이다. 민주화를 외치고 가난한 형제들을 사랑하는 젊은이를 신군부가 살인적인 고문과 탄압으로 좌경용공으로 몰아 민주화세력을 말살하려고 하니 도와주자고 세분이 추기경님께 말씀을 드렸다. 결국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시고, 구명운동에 적극 나서주셨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형구형이 떨어져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추기경님은 신군부측에 사형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추기경님이나 윤보선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어쩌면, 필자는 30대 초반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지 모른다. 당시 고 황인철 변호사님은 사형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귀향 1주년을 앞두고 22일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 게시판에 올린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앞으로 시간이 나는 대로 글을 올리겠다”며 인터넷을 통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형인 노건평씨의 구속을 계기로 방문객들을 만나지 않는 등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올린 글의 내용에 대해 “내가 읽을 책 이야기, 직업 정치는 하지마라, 하더라도 대통령은 하지마라는 이야기, 인생에서 실패한 이야기 등 이런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고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다만 노 전 대통령은 “무슨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냥 인생을 정리하면서 자라나는 사람들과 삶의 경험을 나누려고 한다”고 정치적 의미부여를 경계했다. 그는 “경험 중에서는 큰 자리를 성취한 사람의 실패와 좌절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화려한 성취의 이면에 있는 어두운 이야기가 큰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특히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는가?’ 이런 질문을 받고 ‘고시공부하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9일 최근 경제 위기와 관련 “지금 즉시 금고문을 열어달라”면서 대기업들의 투자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여러분들의 회사(대기업)에는 100조가 넘는 투자가능자금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대기업이 투자해야 근로자에 희망이 생기고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박 대표는 또 “지금 누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나라의 지도자이고 기둥이신 대기업만이 할 수 있다”고 대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설령 대기업이 투자를 해서 이익을 못 얻는다고 해도 국민들은 사랑과 명예의 훈장을 달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특히 ▲대기업에 투자계획 실천을 당부하고 ▲노동조합에는 노사분규가 없는 해로 만들자고 요청하는 한편 ▲중소기업에는 종업원 해고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 “야당이 당장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것을 제안한다”면서“머리를 맞대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줄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대화를 촉구했다. 그는 “때와 장소 형식과 의제를 가리지 않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국민들이 거기서 희망의 싹을 찾아낼 수 있도록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에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미국을 먹여 살릴 차세대 지식산업으로 줄기세포 연구지원을 공식 선언했다. 이것이 바로 '줄기세포 특허전쟁'의 신호탄인 셈이다. 줄기세포를 둘러싼 특허전쟁은 미주대표 '미국', 유럽대표 '영국', 아시아대표 '중국' 등 세 강국을 주축으로 수많은 나라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줄기세포 전쟁이 불가피한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는 IT산업의 호황으로 경제도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드디어 IT산업이 쇠퇴하면서 세계경제도 어쩔 수 없이 쇠퇴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따라서 경제를 끌어올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등장이 절실하게 되었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바이오산업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차세대 주자 바이오산업 중에서, 특히 줄기세포 기술이 주역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무엇 때문일까? 다가올 '노령화 사회'에서 '장수산업', '건강산업'이 주요산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그 핵심 분야가 줄기세포연구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선진국은 한발 앞서서 정책을 전환하고, 과감하게 국가적 육성 처방을 실천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 금융위기 극복의 정책적 처방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2009년 1월 20일 아침, 설을 앞두고 모든 사람들이 분주한 가운데 '용산재개발지역 농성자 5명 사망'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이 소식은 국민들의 가슴에 충격으로 왔다. 철거민이라는 말보다 사람이 한 장소에서 경찰 진압작전에 의해 5명이 죽었다는 사실이 더 믿기 어려웠다. 또한 이날 저녁 용산참사의 진상을 조사하러 나온 현직 국회의원인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경찰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뉴스마다 도배가 되었다. 말도 안되는 일이 지난 1월에 일어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인터넷팀은 현재 철거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을 만났다. 유 의원은 시흥환경운동연합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서울보다 지역에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환경시민운동가 출신이다. 특히, 환경시민운동 시절 유 의원은 언론노출을 꺼려했으며, 언론보다 뒤에서 자신의 일에만 몰두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행보다 헌법을 유린한 것이 더 크다 지난 1월 20일 '국회의원 경찰에 폭행당해'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언론에서 유 의원의 폭행사건을 부각시키고 이슈로 다루었다. 하지만 유 의원은 "폭행보다 공무를 방해하고 의원을 불법 체포한 것이 더 크다"고 언론
사방천지가 힘들다는 아우성이다. 절망과 체념의 물결이 넘실댄다. 이렇게 절망을 이겨나갈 정책이 겉돌고 국민들의 마음을 다잡아 일으켜세우지 못한다면 절망은 그냥 현실이 될지 모른다. 이런 절박하고 갑갑한 안팎의 사정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아왔다. 포천에 있는 원단공장에 가보자는 거였다. 필자가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간의 대지’에 평소 후원하는 김부칠 님의 전화였다. 한국에서 섬유사업은 끝났다는 말이 나온지는 오래됐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해외탈출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섬유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산업섬유이고, 한국은 이 부문이 아직 7% 수준에 지나지 않는 실정인데 도대체 어떤 비법을 갖고 있는 것일까. 특히 한국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섬유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방주득(房珠得) 사장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갔다. 마침 김부칠 님과 동향출신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그의 대답은 여하튼 공고를 다녔지만 대단한 친구이니 만나보면 안다는 것이었다. 고향 발전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포천의 공장에 도착해보니 방주득 님이 마중나와 있었다. 그의 손을 마주잡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손톱에는 기름때가 훈
유례없는 경제 위기 속 인천광역시가 ‘세계속의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뛰고 있다. 인천시는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제까지 착실히 추진한 인프라 기반조성 등 1단계개발사업의 윤곽이 나오는 올해가 인천을 차별화된 ‘꿈의 도시’로서 국내외에 확신을 심어주는 해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5년간 첨단도시 조성을 위해 총 1718만평(송도 578만평, 영종 600만평, 청라 540만평) 규모의 매립공사를 완료했으며 도시기반공사 및 핵심 앵커시설로 15개의 친환경기법 공원을 개관(해돋이 공원 등 2006년 송도컨벤시아가 개관 2008년 10월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착공 2006년 7월 쇼핑센터, 호텔, 백화점 착공 2007년 7월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착공 2007년 9월)했다. 인천시는 이같은 IFEZ 대형 국가프로젝트 건설이 21C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인천이 세계 속의 경제도시로 우뚝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새해에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대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개통, 송도국제학교, 송도중앙공원, 인천대 송도캠퍼스 이전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 1단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충남도민들의 가슴이 향긋한 꽃내음으로 설레일 것으로 보인다. 1년전 겨울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로 가슴에 시커멓게 멍이든 충남 도민들이 쾨쾨한 기름냄새를 벗고 꽃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이벤트가 추진중에 있는 것. 바로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한달간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과 인근의 수목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인 ‘2009 안면도 국제꽃 박람회’가 그것이다. ‘꽃, 바다 그리고 꿈(Flower, Ocean & Dream)’을 주제로 이 기간 열릴 예정인 꽃박람회에는 전세계 21개국에서 56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네덜란드와 일본 등 화훼 선진국들의 진귀한 꽃들이 코끝뿐만이 아니라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는 불과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꽃박람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충남도 꽃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를 통해 박람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와 개장준비 진척도, 고양꽃박람회 등 다른 지역의 박람회에 비해 ‘2009 안면도 국제꽃 박람회’가 갖는 경쟁력 등을 미리 들여다보는 특집 기획을 마련했다. ◆기름 오염지역에서 꽃향기 나는 태안으로 조직위는 우선 지난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