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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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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 지음/ 문학동네 펴냄/ 8500원
재패니메이션의 창시자 데즈카 오사무의 유작 산문집. 저자는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에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길 위험한 징후들을 발견한다. 무차별적인 개발 위주의 정책과 아이들끼리의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이 연약하고 파괴되기 쉬운 지구와 그 위에 살아가는 인류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림1왼쪽>입시전쟁 잔혹사
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1만3000원
자식교육의 역사를 파헤친 책. 학벌을 향한 한국인의 놀라운 집념과 욕망의 변천사를 돌아본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족집게 과외’부터 오늘날 ‘펭귄 아빠’의 등장까지 한국의 입시전쟁 역사를 살폈다.

폭력
공진성 지음/ 책세상 펴냄/ 8500원
무엇이 폭력인지를 결정하는 사실 판단에는 언제나 ‘폭력이 나쁜 것’이라는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폭력이냐’가 아니라 무엇이 부당한 힘의 사용이냐이다. 즉 '우리가 무엇을 폭력으로 규정해 배제하기를 원하느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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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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