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왜 외국 여행을 가면 항상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고 느끼잖아요. 저희 주제 의식도 그런 것 같아요."(유성모PD)tvN 새 예능프로그램 '콩트 앤 더 시티'는 '당신의 인생이 콩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애·결혼·사회생활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꾸려 나가는 공감 코미디다.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성모 담당PD는 "옴니버스 연재 코믹 드라마"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짤막하게 이어지는 콩트지만 드라마적인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개연성을 중시해 만들었다.도시인의 행동양식에서 공감대를 이끌어 낼 '도시 생태 보고서', 인간관계에서 누군가 삐지는 원인을 과학수사로 푼 'BSI: 서울',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를 다룬 '특별전', 현대인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 X', 부성애를 그린 '테이큰: 딸바보의 습격' 등 다섯 코너로 구성된다.'SNL코리아'를 탄생시킨 유 PD는 "'SNL코리아'보다 보편적인 소재로 온가족이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웃음 포인트를 잡아 친근하고 가벼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예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송일국(44)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일국과의 전속계약을 알리며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의 의지가 확고한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1998년 MBC TV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송일국은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주몽' 등에서 활약했다.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로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갓 스물을 넘긴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동호(21·신동호)가 결혼한다. 웨딩업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에 따르면, 동호는 11월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아이패밀리SC는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의 신상명세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이 만 21세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동호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렸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홀리랜드'(2012)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 10월 당시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법적 분쟁이나 사건·사고, 계약종료와 같은 형태가 아닌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로 팀에서 자퇴한 매우 드문 사례다. 동호는 결혼 후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조성모(38)가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조성모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고 적었다.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다"며 "기저귀 값에 안맞 아 죽으려면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조성모는 2010년 11월 탤런트 구민지(35)와 결혼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뽀미언니' 왕영은(56)이 방송으로 복귀한다.27일부터 SBS TV '좋은 아침–마이 그린 라이프'를 진행한다.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라이프를 실천하는 유명인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리빙 토크프로그램이다. 첫 촬영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이다. 최근 젊은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파머스 마켓의 원조 격이다. 왕영은은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해 야외 진행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면서도 "막상 나와보니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가수 은가은과 듀엣으로 부른 신곡 '공항에 가는 길'을 27일 발표한다. 발라드로만 따지면 2012년 '없다' 이후 3년 만이다. 그의 대표곡인 '나와 같다면'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임창정의 '흔한 노래', 김장훈의 '살고 싶다' 등을 작업한 슈퍼터치 팀이 만들었다. 슈퍼터치 멤버이자 45RPM의 멤버인 이현배는 "남자와 여자가 자기 입장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이 곡의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신해철이 키운 가수이자 25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라는 가명으로 가면을 쓰고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한 은가은이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한편, 김장훈은 11월 말에도 신곡을 선보인다. 내년 봄에는 '김장훈 25주년 전국투어'를 펼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래퍼 타이거JK·윤미래·비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결성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MFBTY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동 현대카드 뮤직 언드스테이지에서 'MFBTY'라는 팀 이름을 내걸고 공연한다. '우리의 팬들이 너희 팬보다 낫다'(My Fan is Better Than Yours)라는 팬 사랑의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MFBTY는 2013년 1월 미니앨범 '스위트 드림'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타이거JK의 1인 힙합그룹 '드렁큰타이거'의 싱글 '살자', 2014년 12월 윤미래의 싱글 '에인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왔다. 올해 3월 첫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를 발표하고 힙합, 록, 일렉트로닉 등을 아울렀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의 따로 또 같이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MFBTY는 "소속사 필굿뮤직의 소속 크루로 구성된 '필굿밴드'와 함께 하이브리드 형태의 공연을 꾸밀 것"이라고 예고했다. 타이거JK는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데뷔한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웨딩사업으로 성공한 김태욱(46)이 11년에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아이패밀리SC 아이웨딩에 따르면, 김태욱은 11월2일 새 싱글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를 발표한다. 1991년 가수로 데뷔해 '개꿈'으로 인기를 모은 김태욱은 다섯 장의 앨범을 냈으나 2000년 성대 신경마비 장애 판정을 받고 잠정 은퇴했다. 이후 사업가로 웨딩시장에 뛰어들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통하는 기업으로 키워냈다.타이틀곡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는 정통 발라드다. 로커 출신 김태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애절함이 묻어난다. 아이패밀리SC의 작곡가 출신 직원 이종현이 작곡하고 김태욱이 작사했다. 사장과 직원이 협업해서 곡을 만들었다. 이번 싱글에는 연주곡 '속초에서 만들었던 노래' 등 총 2곡이 실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조성모(38)가 계약위반을 이유로 공연기획사에 1억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선고 이전에 공연기획사와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이문세 판사는 조성모의 전국투어 공연을 주관한 공연기획사 S사가 조성모를 상대로 1억 원을 요구하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날 공연기획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본사와 작은 갈등을 빚었으나, 지난 5월 원만히 합의했다"고 알렸다. 법원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1억 원 배상금은 받지 않는다.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준비하며 조성모와 의기투합하고 있는 상태"라며 "새로운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런 시기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돼 유감"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JYJ' 멤버 시아 준수가 네 번째 솔로 아시아 투어의 돛을 화려하게 올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아 준수가 2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연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요코하마'로 2만명이 운집했다. 김준수는 네 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인 이날 공연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인 '꼭 어제'를 비롯해 솔로 1·2·3집의 주요 수록곡 등 총 18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시아 준수는 "이렇게 큰 공간에 많은 팬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준다는 게 항상 벅차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도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임하겠다"고 인사했다. 준수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밴드들이 대거 등장해 호응을 얻고 있는 KBS 2TV ‘톱밴드3’가 패자부활전을 연다. 방송 횟수가 총 12회로 다른 시즌보다 짧아진 탓에 실력있는 밴드들의 초반 탈락이 많았다. 아쉽게 탈락한 밴드들이 많은 가운데 30일 KBS 별관에서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진다.조별경연에서 탈락하는 6팀 외에 지난번 코치결정전에서 매칭이 되지 않아 탈락한 6팀 가운데 2팀이 부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코치결정전에서 탈락한 밴드는 ‘데드 버튼즈’, ‘포브라더스’, ‘인플레이스’, ‘펜타소닉’, ‘THE 2080’, ‘이플’ 총 6개 팀이다.패자부활전 투표는 25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ARS (#9874) 혹은 KBS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이번 패자부활전부터 ‘톱밴드3’ 무대를 함께 즐길 방청객도 모집한다. 방청 신청은 KBS ‘톱밴드3’ 홈페이지의 ‘방청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손호영과 홍진영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MC가 됐다. 김호진, 강레오, 차예린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요리 솜씨를 뽐낸 손호영은 ‘요리 좀 아는 남자의 제대로 된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최근 녹화에서 뜻밖에도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살려, 셰프 강레오와 함께 전국을 돌며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 특유의 애교로 현장 분위기도 띄운다. 손호영과 홍진영은 31일 오전 11시 첫 등장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레펠 연습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전미라와 한채아가 실제 헬기에 탑승한다.지난 훈련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동기들보다 월등한 레펠 실력을 뽐낸 전미라와 끝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했던 한채아가 헬기 탑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헬기 탑승에 앞서 한 번 더 진행된 사전 레펠 훈련에서 둘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사전 훈련이 시작되자 전미라는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의욕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채아의 얼굴은 점점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한채아는 우수한 성적으로 레펠 훈련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훈련받는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결국 어렵게 헬기에 탑승한 한채아는 헬기의 소음과 흔들림에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25일 저녁 6시20분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