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장훈이 가수 은가은과 듀엣으로 부른 신곡 '공항에 가는 길'을 27일 발표한다.
발라드로만 따지면 2012년 '없다' 이후 3년 만이다. 그의 대표곡인 '나와 같다면'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임창정의 '흔한 노래', 김장훈의 '살고 싶다' 등을 작업한 슈퍼터치 팀이 만들었다. 슈퍼터치 멤버이자 45RPM의 멤버인 이현배는 "남자와 여자가 자기 입장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이 곡의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신해철이 키운 가수이자 25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꼬마 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라는 가명으로 가면을 쓰고 출연해 가창력을 입증한 은가은이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한편, 김장훈은 11월 말에도 신곡을 선보인다. 내년 봄에는 '김장훈 25주년 전국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