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RB 대디'로 통하는 RB 솔 그룹 '솔리드' 출신 김조한(42)이 8년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에 따르면 김조한은 11월12일 정규 6집을 공개한다. 정규앨범으로는 2007년 5집 '소울 패밀리 위드 조한' 이후 처음이다. 앨범 콘셉트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이다.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인생의 감동과 위로를 노래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11월4일 수록곡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한다. 바쁘고 각박한 현실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그린다. 라디(Ra.D)가 작사, 김조한이 작곡했다.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은 관계자는 "8년이란 오랜 기간 만큼이나 김조한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쏟아 넣은 앨범"이라며 "RB 대디답게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소현(16)이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에 합류한다.소속사 싸이더스HQ는 "영화 '덕혜옹주'에서 김소현이 일제 치하에 고종의 고명딸로 태어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소녀 시절을 연기한다"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강인한 여장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영화 '덕혜옹주'는 2009년 출간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삶과 그녀를 지키고자 모든 것을 불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손예진(33)과 박해일(38), 윤제문(45) 등이 출연하며 실존 인물들과 고증 자료로 쓰여진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김소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냄새를 보는 소녀'(2015) 등에 아역으로 나왔으며 최근 방송된 '후아유-학교 2015'에서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29)가 약 1년5개월 만인 11월5일 정규 2집의 두 번째 앨범인 '라이트 셰이드(Light Shade) 챕터2'를 발매한다. 전작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데미안'이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의 동명 소설 주인공을 모티브 삼은 것에서 보듯 문학을 자양분으로 삼은 노래들을 실었다. 이번 앨범은 위로의 손짓을 건넨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배워'는 이별이 주는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노래했다.미리 공개한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도드라진다. 루시아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선인장' 등 감성적인 곡들로 마니아층을 구축한 뮤지션이다. 최근 그룹 'JYJ' 멤버 시아 김준수(28)의 새 솔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꼭 어제'를 작사·작곡해 주목 받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알리(31)가 데뷔 6년 만에 뮤지컬배우로 나선다.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리는 12월 9~27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한다.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2011년 초연 이래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 중이다.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알리는 '투란도트'에서 수중 왕국 '오카케오마레'의 공주인 타이틀롤 '투란도트'를 맡았다. 어머니의 잔혹한 죽음으로 인해 차가운 심장을 가지게 된 얼음 공주 역이다. 알리는 최근 4번째 미니앨범 '화이트홀'(White Hole)'을 발매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악계에서 '천재'로 통하는 백현진(43)과 방준석(45)이 프로젝트 듀오 '방백(bahngbek)'을 결성,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6년 1월3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방백의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너의 손'을 펼친다. 아방가르드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영화감독, 배우, 연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예술인 백현진, 1000만 영화 '베테랑'과 600만 영화 '사도'의 음악감독 방준석의 결합으로 음악계뿐 아니라 영화계, 공연계 등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팀이다. 그동안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클럽 공연을 이어오다 마침내 의기투합하게 됐다.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 1집 '손익분기점'으로 음악계에 데뷔한 백현진은 2008년 솔로 앨범 '반성의 시간'을 발표했다. 평론가들이 그해 최고의 앨범으로 꼽았다. 이후 2011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 '찰나의 기초', 또 다른 '천재' 뮤지션 정재일이 참여한 디지털 싱글 '여기까지', 작년 어어부프로젝트 4집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반향을 일으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MADE)'가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이 이달 3일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메이드'의 하나로 펼친 공연이 '빌보드'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10'에 뽑혔다. 빌보드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한 박스스코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조사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빌보드에 따르면 빅뱅의 이번 LA 공연에는 1만3361명이 입장해 171만5587 달러(약 19억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가장 '핫'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5회 공연에 1369만251 달러(약 156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면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샤니아 트웨인, 마크 앤터니, AC/DC, 케이티 페리 등이 톱10에 들었다. 빅뱅은 아시아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리스트에 포함됐다. 빅뱅은 지난 2일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LA, 애너하임, 뉴저지 등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지를 돌며 총 8만7000여명을 끌어모았다. 빅뱅은 11월 12~15일 일본 도쿄돔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같은 달 11월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듀오 '바이브'(윤민수·류재현)와 신용재가 12월 감성 발라드 콘서트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선사한다.소속사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12월 24~25일 바이브 단독 콘서트 '발라드림 시즌2', 27일에는 바이브와 신용재의 '맨즈 콰르텟'이 열린다.바이브는 '발라드림 시즌2'를 통해 지난 해 시즌1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다.바이브와 신용재의 '맨즈 콰르텟'은 '발라드림'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괴물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신용재가 합류해 환상적인 하모니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소속사 측은 "발라드 가수의 공연이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매 공연 색다른 콘셉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콘서트를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기존의 곡을 편곡하고 스트링이 추가된 세션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음악적으로 풍부한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발라드림 시즌2'와 '맨즈 콰르텟'은 29일 오후 2시,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유재석에 이어 강호동(45)도 JTBC로 향한다.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강호동은 12월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오빠집'에 출연한다. 과거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긴 시간 호흡을 맞춘 여운혁 CP와 의기투합했다.'오빠집'은 지친 오빠들의 활력 찾기를 주제로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인생을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썰전'의 기획 프로듀서이자 MBC에서 '남자셋 여자셋' '뉴 논스톱'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스타PD 여운혁 CP가 연출한다.여 CP는 "'오빠집'은 남자들의 로망을 구현한 공간"이라며 "출연진은 그곳을 놀이터 삼아 다양한 놀이와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성숙하고 인간적인 MC 강호동의 새로운 매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JTBC 측은 "강호동의 합류로 예능프로그램의 스타 진행자 라인업을 완성해 강력한 '예능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강호동·여운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7일 4집 '포 월즈'(4 Walls)를 발매하고 4인조로 컴백한 그룹 'f(x)'가 29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29일 엠넷에 따르면 f(x)는 이날 타이틀 곡 '포 월즈' 뿐 아니라 수록곡 '다이아몬드'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다이아몬드'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삶의 본질을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포월즈'와는 또 다른 '다이아몬드'를 통해 새로운 f(x)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f(x)의 새 앨범 '포 월즈'는 각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에서 실시간·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음악 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비(33)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홍보대사가 됐다.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사무소 20주년 기념 디너 리셉션을 갖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리앤 코딩턴 퀸즈랜드주 관광청장은 "K팝 혹은 한국 음악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문화적인 요소"라며 "한국의 K팝을 모티브로 기획된 호주 퀸즈랜드주의 관광홍보 캠페인 Q팝과 글로벌 스타이자 K팝의 대표모델이라 할 수 있는 가수 비는 완벽한 조합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비는 앞으로 6개월간 퀸즈랜드주 관광청의 주요행사에 참여하는 등 퀸즈랜드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Q팝 캠페인은 케언즈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및 골드 코스트에서 서핑과 수상 스포츠 등을 즐기며 보다 다양한 퀸즈랜드의 모습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 호주 관광산업, 브리즈번 공항 협력단체, 브리즈번 마케팅, 골드코스트 관광산업 및 트로피컬 노스 퀸즈랜드 관광산업이 함께 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포미닛'이 걸그룹 중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은 11월8일 페루를 시작으로 첫 남아메리카 대륙 투어 팬미팅 '포미닛 팬 배시 인 라틴아메리카(4MINUTE FAN BASH in LATIN AMERICA)'를 연다. 10일 칠레, 12일 아르헨티나 등 총 3개 지역을 돈다. 최대 1만명의 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큐브는 "지난 6년여의 활동을 증명할 히트곡 무대들을 중심으로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구성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지난 활동 기간 남미 지역 팬들을 중심으로 포미닛의 현지 공연 문의 및 요청이 쇄도, 이번 투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포미닛은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일찌감치 러브콜을 받았다.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 곡 '미쳐'가 중국 대형 음악차트인 QQ뮤직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지난 4월 미얀마 양곤에서 약 7000명 이상을 끌어모은 대형 팬미팅도 성료했다. 한편, 포미닛은 개별 활동도 병행 중이다. 현아가 지난 8월 1년만의 솔로 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주목 받았다. 전지윤은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프로그램 '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시후(37)가 중국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나선다.다음달 7일 부산 MBC 삼주 아트홀에서 중국 한류 팬들을 상대로 팬사인회를 연다. 와이앤파트너스, 에스에스컴텍이 중국의 코글로 남경시 자선 총회와 함께 중국 소년소녀가장 돕기로 기획한 행사다. 와이앤파트너스 측은 "한류문화상품인 '인틔움'이라는 브랜드로 부산의 한류 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박시후 측 제의로 중국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박시후가 행사에서 얻은 수익을 중국 장쑤성 난징시의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한다"고 전했다.인틔움은 부산에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행사를 벌인다. 7일 팬사인회가 열리며 박시후 포스터 사인 및 단체 기념 촬영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제 음악 인생의 시즌 2가 시작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발라드의 황제' 신승훈(47)이 9년 만에 11번째 정규 앨범 '아이 앰 / 아이 앰(I am/ I am)'을 발표한다. 데뷔 25주년을 맞았지만 과거의 영광을 정리하고 추억하는 기념앨범이 아니다. 앞으로의 신승훈을 암시하는 새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처음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했을 때 음악을 너무나 사랑해서 잘 모르고 덤볐던 그 열정에 지금은 노하우가 생기고 절제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25주년이라고)축하 받을 시간이 없어요. 앞으로 또 20년 동안 할 음악의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앨범 타이틀 '아이 앰 / 아이 앰'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금까지 대중이 사랑했던 신승훈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보여 줄 신승훈의 모습을 두 파트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왜 다른 길을 가느냐'고 했던 분들께 다시 돌아왔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9년 동안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여러 장르를 노래했던 실험 정신도 표현하고 싶었어요. 저는 계속 좋아하는 장르, 무조건 하고 싶은 장르를 할 것 같아요."29일 자정 발매하는 파트1 '아이 앰'에는 지금까지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