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유인영(31)의 체중이 120㎏이 됐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제작 몽작소)에 유인영은 피와 땀을 쏟아 여신 미모를 갖추게 된 노력형 변호사 오수진 역으로 나온다. 유일한 친구였던 강주은(신민아)에게 부러움과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주은과 우식(정겨운)의 15년 연애를 종결짓게 만드는, 우식의 새 여자 친구로 등장한다.유인영은 ‘노력형 미녀 변호사’ 오수진의 감추고 싶은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거구로 변신했다.지난 10일 서울 상수동의 카페에서 촬영하기에 앞서 3시간 동안 특수분장을 받았다. 미리 본을 떠 놓은 실리콘으로 얼굴과 손, 몸을 덮은데 이어 몸에 맞게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었다. 유인영은 “특수 분장으로 사람들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촬영은 편했지만, 한편으로는 좀 섭섭하더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최여진(32)이 향수 홍보사진 속에서 관능미를 발산했다.여성 향수브랜드 니나리치가 섹시함과 에로티시즘을 강조하며 내놓은 ‘렉스타즈’ 제품이다.렉스타즈 향수는 장미향과 머스크향이 조화를 이뤄 겨울시즌에 특히 좋다. 불가리안 로즈, 터키 로즈의 향으로 시작해 우디, 벤조인이 뒤를 잇고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SBS TV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제작 로고스필름)이 영화 ‘변호인’의 감동을 재현하겠다고 나섰다. ‘변호인’의 작가 윤현호씨가 극본을 쓴다.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재혁(전광렬)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박민영과 박성웅이 각각 선배 변호사, 조폭 변호사로 등장해 치밀한 두뇌싸움을 벌일 예정이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이번 ‘리멤버’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게 됐다”며 “이미 방송가에서는 작품의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에 대한 소문이 나고 있는데, 방송 시작과 함께 영화 못지 않은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편성된 휴먼 법정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주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이 함께한다. 12월9일 밤 10시 첫 방송.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엑소'의 일본 데뷔 싱글 1주 판매량이 한국 가수 중 최다가 아닌, 해외 가수 중 최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오리콘은 엑소의 일본 데뷔 싱글 판매량 관련 기록을 재발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엑소 일본 데뷔 싱글, 해외 가수 역대 1위 기록 달성'이라는 제목으로 엑소의 기록 경신 소식을 다시 한 번 보도했다. 오리콘은 "한국 인기그룹 엑소의 데뷔 싱글이 해외 아티스트 역대 1위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싱글은 발매 첫 주 14만7000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첫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아티스트 데뷔 싱글 판매 1위라는 기록에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에서 돔 콘서트를 벌이고 있는 엑소는 13~15일 3일간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 총 6회 공연을 비롯해 도쿄돔 등지에서 총 30만명을 끌어모르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EBS 스페이스 공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15 올해의 헬로 루키' 대상은 여성 4인 밴드 '에이퍼즈(A-FUZZ)'에게 돌아갔다. 1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약 3시간 동안 다른 루키 5개팀과 경합 끝에 우승을 따냈다.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쥔 에이퍼즈의 팀명은 '펑크'와 '재즈'를 합친 것이다. 재즈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최근 EP '페이딩 라이츠(Fading Lights)'에서 단순한 모티프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나가는 전개로 호평 받았다. 우수상은 '보이스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 특별상은 '57'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비롯해 방준석, 이한철이 심사했다. 이날 사회는 가수 이승환과 MC 최희가 봤다. 국카스텐, 솔루션스·칵스, 함춘호·장필순, 전년도 대상 팀인 크랜필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EBS가 주최하고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관하는 '2015 올해의 헬로루키'는 2007년 출발했다. 현재까지 총 132개팀의 헬로루키를 선정했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게이트 플라워즈, 몽니, 칵스, 코어매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KBS 1TV '가요무대'가 18일 방송 30주년을 맞이한다. 1985년 11월18일 첫 방송을 했다. 30년 동안 2만4000여곡이 방송됐다. 16일 밤 '가요무대 30주년 특집 신스(SINCE) 1985 30년의 약속,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이 가운데 100곡을 선정해 100분간 들려준다.우리나라의 첫 걸그룹이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린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 출연한다. 어머니인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 '다방의 푸른 꿈'을 열창한다. 후배 '미미시스터즈'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인다. 58년 전 이난영의 목소리가 담긴 방송실황 음원도 공개된다.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많다. 가창력은 물론 무용 실력까지 겸비한 '한강' '아내의 노래'의 심연옥, 꾀꼬리처럼 맑은 목소리의 주인공인 '초가삼간' '처녀 농군'의 민요가수 최정자, '울릉도 트위스트' '워싱턴 광장' 등으로 1960~70년대를 주름잡은 '이시스터즈'의 큰언니 김천숙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호주, 칠레,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의 교민들도 영상 메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박시연(36)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이 14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고귀한 생명을 출산한 박시연에게 아낌 없는 축하를 부탁한다"고 밝혔다.2011년 4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다.박시연은 "예쁜 딸의 탄생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만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겠다. 배우 박시연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2000년 미스서울 미로 데뷔한 박시연은 영화 '마린보이'(2009) '간기남'(2012)과 드라마 '마이걸'(2005) '달콤한 인생'(2008)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이쯤 되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10년도 더 훨씬 더 전에 어디선가 최시원(28)을 발견하고 그에게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으니 말이다.덕분에 "공부해서 그냥 회사 다니는 게 맞다"고 생각했던 최시원은 그룹 '슈퍼주니어'로 10년차 가수가 됐고, MBC TV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김신혁'으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되면서 올해 최고의 1년을 살았다. 매해 연말 쓰는 감사 항목이 벌써 70개(작년에는 33개)에 달할 정도다.미국에서 영화 프로모션을 통해 할리우드 진출 가능성을 본 것,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콘서트, '무한도전' 출연 등 크고 작은 감사할 일이 무수히 많지만 그 정점에는 '그녀는 예뻤다'가 있다. '웃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멤버, 느끼한 미국식 제스처 등으로 다소 거리감 있게 소비됐던 최시원의 이미지를 지우고 본모습을 드러낸 전환점이다."제 이미지가 비호감이잖아요. 압니다. '최시원'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양날의 검이 된 것 같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어요. ('김신혁'은) 기본적으로 제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요. 재밌고 유쾌한 걸 좋아하고. 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5일 ‘리틀 빅 히어로’편을 선보인다. ○…대한·민국·만세 세쌍둥이 형제가 ‘삼둥박사’가 돼 폭발 실험을 한다.삼둥이는 아버지 송일국이 준비한 공룡 화산 모형을 이용한 실험에 푹 빠진다. 실험용 고글을 쓰고 삼둥 박사로 변신한다. 호기심이 많은 대한은 모형 가까이에 앉아 용암이 터지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켜본다. 이어 쉴 새 없이 아빠에게 질문을 쏟아낸다. 민국은 실험보다도 공룡에 더 큰 관심을 보여 역시 ‘송티라노’임을 입증한다. 민국은 용암이 흐르자 심각한 표정으로 “공룡들은 어떡해?”라고 외치며 진심으로 공룡들을 걱정한다. 만세는 용암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뜨겁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과감하게 용암을 건드려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후 만세는 용암을 더 많이 폭발시켜 달라며 아빠에게 요구한다.○…서준은 형 서언을 위해 일일 심부름꾼을 자처한다. 서언이 초콜릿 퐁듀가 먹고 싶다고 하자 서준이 뷔페 퐁듀찾기에 나선다. 서준은 뷔페를 요리조리 구경하며 서언이 먹고 싶다고 한 초콜릿 퐁듀를 물색한다. 뷔페를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초콜릿 분수를 발견한 서준은 크게 당황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김민재(19)와 김새론(15)이 발탁됐다. 2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김민재는 지난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가수준비를 했을 만큼 음악에 대한 꿈도 남다르다.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주목받은 데 이어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주연을 맡았다.한편 '쇼! 음악중심'은 이들이 첫 등장하는 21일부터 순위제를 폐지한다. MBC 예능본부 측은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방송사가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온 게 사실"이라며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위제는 '쇼! 음악중심'에서 2006년 1월 폐지됐다가 약 7년 만인 2013년 4월 부활했다. 다시 2년7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안치환(50)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자유와 희망을 노래한 안치환이 14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안치환' 편에 전설로 등장한다.안치환은 자신이 활동 중인 '안치환과 자유' 밴드와 함께 대표곡 '광야에서'로 오프닝을 장식한다."작년 1년은 나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직장암 투병 중에도 그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고, 5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소중한 경험이었고 나를 믿고 기다려준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윤영석, 홍경민, 박기영, 알리, 투빅, 루나, 정준영밴드 등 7개팀이 나와 안치환의 노래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극본 이우정)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3회 '유전무죄 무전유죄'편이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1%(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위성·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남녀 10~50대 시청률 역시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18세 여고생 덕선(혜리)이 골목친구 선우(고경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첫사랑을 시작했다. 덕선은 평소 함께 놀던 선우의 모습에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느꼈고, 모두에게 친절한 쌍문동 젠틀맨 선우가 덕선을 대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부추기는 친구들 덕분에 덕선은 선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졌다. 이렇게 덕선의 첫사랑은 시작됐다.쌍문고, 쌍문여고 학생들의 경주 수학여행 에피소드도 펼쳐졌다. 덕선은 가보인 '카메라'와 36방 필름 두 통을 챙겼지만, 카메라를 기차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눈물을 쏟으며 수학여행을 시작했다.14일 저녁 7시50분에는 4화 '캔트 헬프 ~ing(Can't help ~ing)' 편이 방송된다. 예고 영상에서 대학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지성(38)의 단독 콘서트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지성은 12월5일 1000석 이상 규모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기억해, 우리가 약속한 시간~2015 지성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콘서트 예매를 시작한 인터파크 담당자는 "지성의 콘서트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예매에 참여해 담당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지성의 '1분 매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팬미팅 역시 1분 안에 매진됐다.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한 2회차도 전석 매진됐다.지성은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등 다수의 작품에서 OST를 부른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콘서트 타이틀을 지성이 직접 정했다. 지난 5월 팬미팅 '기억해, 우리가 만난 시간'이 설레는 첫 만남이었다면 이번 콘서트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렸다. "지성이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이유는 콘서트에 오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