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허이재(28)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소속사 bob스타컴퍼니는 "허이재가 남편과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다"며 "두 사람이 합의 하에 친구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허이재는 2011년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35)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2007년 드라마 '궁S'로 데뷔한 허이재는 영화 '비열한 거리'(2006) '해바라기'(2006) '하늘을 걷는 소년'(2008) '걸프렌즈'(2009) 등에 출연했다. 이승우는 2009년 그룹 '에이프리즘'으로 가요계에 데뷔, 에이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싱글 앨범 '프리즘 오브 아시아'를 발표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박민혜(33)가 결혼 5년만에 엄마가 됐다.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박민혜는 2일 오후 12시3분 경기 성남의 병원에서 3.36㎏의 딸을 출산했다. 산타뮤직은 "예정일보다 3일 일찍 태어났다. 진통은 길었지만 지금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민혜는 "평안이(태명) 엄마가 됐다. 당분간 평안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박민혜는 2010년 11월 말 공연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씨와 결혼했다. 박민혜는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유 미'를 발표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름다운 밤이에요!"(백현)2일 홍콩 AWE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보낸 그룹 '엑소'의 밤은 아름다웠다.엑소는 올해의 앨범, 남자 그룹, 글로벌 팬스 초이스(Global fan's Choice)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까지 하면 4관왕이다.지난 3월 발매한 2집 '엑소더스(EXODUS)'와 6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가 도합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과 이로 인해 얻은 전 세계적 인기가 4관왕의 일등공신이 됐다.이날 엑소는 1년 전 마마 시상식을 떠올렸다. '중독'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날이다."작년에 이 자리에서 여러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올해 행복하셨느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저희 엑소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슬픈 일도 있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래서 여러분과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찬열)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아이돌 가수로서 팬을 행복하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사진가 오중석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스윗소로우는 12일 오후 5시 MCM 홍대 팝업스토어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가방 브랜드 MCM과 오씨가 함께 진행 중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하나다. 스윗소로우는 이날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수록곡과 히트곡을 들려준다. 오씨가 작업 중인 대형 작품 '더 페이스 1000'에도 참여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씨가 폴라로이드 프로필 사진을 촬영, 또 하나의 대형 작품을 만든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tvN이 아이슬란드로 배낭여행을 떠난 영화배우 조정석(34), 정우(33), 정상훈(37)의 첫 여행사진을 공개했다.새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형제처럼 똘똘 뭉쳐 여행을 하고 있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있다. 매서운 추위에 잔뜩 찡그린 채 셋이 서로의 팔짱을 끼고 얼음판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꽃보다 청춘'을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갑작스러운 여행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무척이나 들뜨고 행복한 모습이다. 이들 셋은 스스로를 바보 삼형제라고 칭할 정도로 우왕좌왕하며 실수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아이슬란드에 곧잘 적응해가고 있다"며 "여행 초보자인 셋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회의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시간보다 셋이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다"고 전했다."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특히 정우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바보삼형제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정우가) 이번 '꽃보다 청춘'을 통해 잠시 휴식을 취할 줄 알았는데 아이슬란드에 와서 빙벽등반을 하게 됐다며 크게 웃더라. 정우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귀를 울리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조명이 어우러진 씨엘(24)의 솔로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무대가 끝난 뒤였다.관객의 환호가 이어지며 다음 무대를 기다리고 있을 때, 무대 아래에서 리프트를 타고 박봄(31)이 등장했다. 앞서 같은 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31)과 공민지(21)가 등장할 때보다 더 큰 함성이 쏟아졌다.2010년 말 국제특송우편으로 합성 마약으로 간주되는 암페타민 수십 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해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 입건 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1년6개월 여 만의 첫 방송 출연이다.당초 2일 밤 홍콩 AWE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는 씨엘의 솔로 무대만 예고돼 있던 상황.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박봄이 좀 더 자숙해야 한다"고 밝힌 지 두 달 여 만에 홍콩 무대에서 한국 시청자들에게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박봄은 다른 2NE1 멤버들과 데뷔곡 '파이어(FIRE)'와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함께 했다. 박봄의 자숙이 계속되면서 불거진 2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단순한 가요 시상식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전 세계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습니다."2일 밤 8시(한국시간) 홍콩 AWE에서 아시아 최대 음악시상식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마마; Mnet Asian Music Awards)'가 막을 연다.시상식에 앞서 2015 마마를 총괄하는 엠넷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단순한 하나의 노래, 가수뿐 아니라 이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에 2015 마마의 초점을 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2015 마마의 콘셉트는 '더 스테이트 오브 데카르트(The State of Techart)'다. 데카르트는 '테크'와 '아트'의 합성어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기계 장치와 로봇암 무대영상, 키네틱 아트를 접목한 LED 조명과 어우러진 군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IR 센서 군집비행 등이 마련됐다.신 부문장은 "예술의 경지에 이른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댄싱9'에서 주목받은 댄서 김설진과 가수 자이언티의 색다른 조합을 예고했다."두 분이 '양화대교'를 컬래버레이션한 무대를 선보일 겁니다. 홀로그램으로 구사하는 기술과 어우러진 '양화대교'의 정서로, 어제 리허설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데뷔 4년 만에 첫 북아메리카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2016년 2월 북미 5개 도시에서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2 더 엑솔루션 투어 인 노스아메리카'를 열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 엑소는 지난 3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플래닛 #2-엑솔루션'을 벌이고 있다. 앞서 엑소는 지난 10~11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 지 3년7개월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여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엑소는 10일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를 발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탤런트 이민호(28)가 팬들을 위해 발표한 싱글 '더 데이(The Day)'로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더 데이'는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걸그룹 'NMB48'의 싱글 '머스트 비 나우'는 7425장, '더 데이'는 6375장이 판매됐다. 3위에 오른 일본의 또 다른 걸그룹 '노기자카 46'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오리콘은 "이번 싱글은 데뷔 초부터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 앨범이라는 점에서 오리콘 싱글 차트 결과는 의미 있다"며 "이민호의 진심을 안 일본 팬들이 이에 화답한 것"이라고 봤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지난달 25일 발매 당일 '더 데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하기도 했다. 지난 생일 때 팬들을 위한 마음을 가사에 직접 쓴 싱글 '고마워요'를 내놓았던 이민호는 이번 싱글 '더 데이'에서도 팬레터 형식을 취했다. '더 데이'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 '선물'은 이민호가 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사에 녹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홍콩 배우 궈푸청(50)이 사랑에 빠졌다.2일 홍콩을 비롯한 중국어권 매체들은 궈푸청이 1988년생 모델과 열애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상하이 출신 팡위안(27)으로 23세 연하다.궈푸청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자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러면 조금 천천히 운전해야 돼"라고 썼다. 여자친구의 웨이보 ID도 첨부했다. 이 여성은 궈푸청의 글에 "그래, 천천히 천천히 몰아요"라고 답했다.앞서 2013년 궈푸청은 7년간 사귄 모델 슝다이린(35)과 결별했다. 오랜 기간 애인 관계였지만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인정한 적은 없다. 궈푸청은 199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해 영화 '천장지구' '풍운' '친니친니'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을 보고, 모던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겸 솔로가수 김윤아(41)를 떠올린 이들이 한 두 명이 아닐 테다. 기존의 안주인 '레베카'에 대한 집착으로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를 위협하는 집사다. 극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가 대단한 캐릭터다. 김윤아는 여린 체구임에도 강렬한 가창과 카리스마를 뽐내 '마녀'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자신의 철학을 담아 노래하는만큼 마니아층도 구축 중이다. 이런 그녀가 데뷔 18년 만에 첫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한 것은 당연해보인다. 이 역을 맡았던 뮤지컬스타 옥주현(35)·신영숙(40)에 뒤지지 않는 아우라를 뽐낸다. 김윤아는 댄버스 부인에 대해 "겉으로는 완벽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차가운 모습이지만, 레베카를 잃으면서 이미 삶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영국 소설가 겸 극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했다. 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이 영화로 만들어 유명해졌다. 국내에서도 히트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합작품이다.아내 레베카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지난해 11년 만에 5인 완전체로 뭉쳐 차트 1위를 휩쓴 그룹 '지오디(god)'가 약 1년6개월 만인 9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더블 타이틀곡이다. '웃픈 하루'와 '네가 할 일' 등 2곡을 공개한다.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작업한 곡이다. '웃픈 하루'는 감미로운 발라드, '네가 할일'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감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god 특유의 포근한 감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개 당일 0시에 '웃픈 하루'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오후 12시에 '네가 할 일'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1일에는 오프라인에 음반을 내놓는다.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2015 연말 콘서트'를 돈다. 대구, 부산에서도 팬들을 만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데일리뉴스가 싸이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주목했다.데일리뉴스는 지난 30일 "싸이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대디(Daddy)’로 다시 한번 입소문을 낼 희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데일리뉴스는 '기이한 대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과 아이로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싸이가 이날 대디 뮤비를 선보였다"며 4분6초 분량의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데일리뉴스는 "강남스타일처럼 대디는 싸이의 독특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동작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엔 그가 혼자가 아니라 노인과 아이의 일인삼역을 맡았다"면서 "싸이는 싱글 코러스를 하다가 두 개의 다른 분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동작을 보인다"고 소개했다.이어 "대디는 한국어로 싸이의 일곱 번째 앨범을 뜻하는 '칠집 싸이다(Chiljip PSY-Da)'의 싱글중 하나로 강남스타일은 유투브 동영상 사상 가장 많은 2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데일리뉴스는 싸이가 서울서 가진 신곡 발표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보다 못할 텐데' 혹은 '이렇게 쓰면 외국 팬들이 이해못할 텐데'라며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