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장금(場金)이 결연’을 체결했다. 이로써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뜻하는 ‘장금이 결연’은 전국적으로 53호를 맞게 되었다.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중구청과 결연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글로벌 및 아시아 지역 ‘단기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거 JP모건, Citi, HSBC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독식했던 수상 분야에서 글로벌, 아시아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약 50조원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은 중소기업 대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높은 신용등급(Aa2)과 유동성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전문지로부터 기업은행의 시장 안정 노력과 중소기업금융채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 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에만 글로벌 금융전문지에서 주관하는 총 12개의 상을 수상하며 중기금융, 지속가능금융, 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키움증권이 소방관 약 200명의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키움증권은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키움과 밝음'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움과 밝음'은 시력이 나빠진 소방관의 눈 수술을 지원해 화재 현장에서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키움증권 프로젝트다. 키움증권은 전날 세종시 소방청에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허석곤 소방청장, 김도운 소방가족희망나눔 이사가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소방관련 비영리 단체다.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순직소방관 유가족 자조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관들은 고질적인 시력 저하에 시달린다. 교대 근무나 야간 운행으로 인한 간접적인 요인 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독성가스가 직접적으로 시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시력이 나빠지면 렌즈나 안경을 착용하고 공기호흡기를 써야하는 불편 때문에 많은 소방관들이 자비로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다. 이런 소방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키움증권이 후원에 나섰다. 소방청은 눈 수술이 필요한 소방관 약 200명을 선발한다. 소방가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더 넥스트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 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시니어층 외에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준비에 관심있는 고객이 대상이다. 하나 더 넥스트의 광고모델로는 방송인 강호동을 발탁했다. 강호동은 하나금융의 엠버서더로서 하나 더 넥스트를 이용한 첫 번째 고객이 됐다. 하나금융은 '하나 더 넥스트' 출범에 맞춰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개점했다. 라운지에는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 더 넥스트 매니저'를 배치했다. 라운지는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선릉역, 마포, 영등포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 더 넥스트의 시그니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TDF 신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은행·카드 등 10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그룹의 소비자보호 성과 리뷰와 함께 고객 편의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안한 고객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불만 의견이 제도 개선으로 연결된 우수 사례 발표에 이어 진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우수 개선 의견을 전달한 5명의 고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고객가치 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그룹사 직원과의 토론 자리에서 소비자보호 현안 이슈와 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논의를 이어갔다. 또 각 그룹사에서 선발된 소비자보호 정책 연구회 참여 직원이 그동안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투자증권은 전북 전주 사회복지시설에 쌀 10㎏ 200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시설과 그룹홈 16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 사회복지관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조영래 중서부본부 대표와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평화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60여명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영래 NH투자증권 중서부본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증권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투자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을 모은다.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UNIST와 'AI 대고객 서비스 연구 및 분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과 UNIST 김성일 산업공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NIST'는 국내 4대 과학 기술 특성화 대학 중 하나로, 혁신적 과학 기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공학적 기술로 산업과 기업이 직면한 의사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협약에 따라 UNIST 산업공학과 연구실(이용재 교수)과 KB증권 AI비즈추진유닛은 AI 서비스 연구·분석을 위한 '개인화된 투자자별 성향 지표 발굴 및 주식과 펀드 종목에 대한 분류'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과학 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UNIST 김성일 산업공학과장은 "UNIST의 A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홍종욱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3년간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사업 및 운영자금 관리 등 공단의 각종 금융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어업인의 삶을 풍족하게, 어촌 환경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어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협은행 역시 어업인의 행복금융 파트너로서 어촌위기 극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복합체육관에서 제15보병사단과 함께 장병들을 위한 ‘e스포츠 IBK리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대회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획득한 종목인 FC온라인(구 피파온라인)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기는 ‘FC모바일’로 진행됐다. 장병들을 대상으로 FC모바일 리그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국군 장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승자를 가렸으며 화천군 주민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화합의 장이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5년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현역 병사부터 군 간부, 군인 가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31일 열리는 '2024 스타콘 페스타'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 스타콘 페스타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해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가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특별판매전이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28일~11월8일)도 2주간 열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 특화점포인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20년부터 전국 100개소 WM특화점포를 목표로 자산관리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11월1일 제주금융센터를 끝으로 올해 20개소가 추가돼 총 69개소의 WM특화점포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WM을 단순한 수익이 아닌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 주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향후 투자자문업 진출 등으로 더 정밀하고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1차 사업에서 ▲취약계층 피해자 2300명 대상 64억원 생활비 지급 ▲법률상담과 소송지원 367건 ▲심리상담 26건 ▲예방교육 232회(총 5642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지원 926건 등을 진행했다. 내년 9월말까지 진행될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이스피싱제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영업점(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하나증권과 복합점포를 구성함으로써 예·적금, 대출 등 은행 거래와 주식, 채권 등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은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과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을 통일감 있게 적용했다. 네이버 임직원들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