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우리 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체제 그 자체다. 저는 오늘 분명히 요구한다”며 “장동혁 대표는 결단하라. 더 늦기 전에 책임지라. 그리고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다시 세울 새로운 책임 체제를 즉각 구성하라. 지금 필요한 것은 버티기가 아니라 결단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보수의 재건과 부활을 위해 지금 가장 먼저 치워야 할 걸림돌이 있다면, 저는 그것이 장동혁 체제라고 생각한다”며 “민심이 등을 돌린 지도부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고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장동혁 체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만든 이 엉터리 틀을 깨고 새로 시작하지 않으면 후보들도 죽고 대구도 죽고 당도 함께 무너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주호영 부의장은 “장동혁 대표에게는 공천 실패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윤석열계와 단절하지 못한 책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급변하는 IT 및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자율주행 핵심 부품까지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Hall A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부문에서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 기자재와 반도체 패키징 장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초정밀 검사 장비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함께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섹션에서는 전동화(EV)와 자율주행(AD) 시대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전장 부품들이 주를 이뤘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대신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사람’이나 ‘세대’가 아닌 ‘소통 구조’에서 찾으며, 조직 내 문제를 재해석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신장철은 가온코칭센터와 가온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대표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로,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분석해 온 전문가다. 한국코치협회(KPC), 국제코칭연맹(PCC)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코칭 및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작동하는 변화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중심 접근’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갈등을 개인의 태도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했다면 이 책은 갈등을 예측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동궐도 속 나무를 따라 걸으며 창덕궁의 수목과 그에 얽힌 궁중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4월 15일, 18일, 19일 총 3일간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운영한다. ‘동궐도’는 19세기 초 제작된 궁궐 배치도로,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지형, 그리고 약 3천여 그루의 나무를 정교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 나무를 실제 공간에서 하나씩 찾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궁궐 경관의 변화와 전통 조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나무와 관련된 왕실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가정당 권역이 포함된다. 이곳은 대조전 후원의 기능을 담당하던 공간으로, 단풍나무가 집중적으로 식재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경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https://tic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봄맞이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대구 동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지급한다. ○ 이와 함께 기본적인 혜택으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포인트가 제공되며, 해당 포인트를 사용하여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 한편,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44%, 2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에 동참하면서도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제도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가 AI시대에 필요한 도덕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 교육 전담 기구’를 출범시켰다. 호산대는 지난 3월 기획조정본부 산하에 “아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명인 ‘아리’는 ‘아름다운 리더’의 약어로, 대학의 비전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시대, 기술보다 중요한 ‘인간 중심’ 가치 확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AI시대일수록 윤리적 기준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리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간 중심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CS(고객만족) 및 인성 교육 전문가인 임유빈 특임교원이 임명됐다. 임 센터장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산업체가 채용 시 최우선 역량으로 꼽는 ‘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김재현 총장 “따뜻한 인성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할 것”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5대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강화를 위해 아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도발을 했다. 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전에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동해상으로 240㎞ 날아가 탄착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북한이 하루에 탄도미사일을 두차례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7일 오전에도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전날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소실됐는데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6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초청해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유학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학술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로, 약 170명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입학을 기념하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알리셰르 압두살로모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개최된 '한-우즈벡 교육협력 포럼 및 유학생 환영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특강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강은 우즈베크어로 이뤄져 현지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두 나라를 연결하는 소중한 인재이자 미래의 가교"라며 "동덕여대는 학업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학술·문화 교류를 더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에 나선다. 영세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달성군은 관내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4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표자의 주민등록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202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군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업 취지를 고려해 유흥·단란주점 등 향락업종과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인 카드 수수료를 지자체가 직접 분담해 경영 부담을 근본적으로 덜어주는 ‘체감형 민생 대책’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구 지역 최초 시행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타 지자체로의 확산 여부도 주목된다. 신청은 대표자 주민등록 주소 소재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가족센터가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2026 달성 글로벌 어린이 스포츠 교실’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축구와 야구 등 단체 운동을 통해 이주배경·비이주배경 가정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통합 돌봄’에 방점을 뒀다. 최근 달성군 내 이주배경 인구의 유입세가 뚜렷하다. 2024년 기준 관내 이주배경 미성년자는 1,975명으로, 2년 전(1,775명)보다 11% 급증했다.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이 대거 유입되면서, 과거 ‘일터’였던 공간이 이제는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정착하는 ‘삶터’로 확장된 결과다. 이러한 변화는 지자체에 새로운 과제를 안겼다. 단순히 정착을 돕는 것을 넘어 이주배경 아동의 지역사회 통합이 중요해진 것이다. 달성군은 그 해답을 ‘스포츠’에서 찾았다. 202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이주배경 가정의 돌봄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화합하도록 돕는 달성군만의 실무적 복지 모델로 안착했다. 올해는 축구(20명)와 야구(25명) 교실에 선발된 45명의 아이가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달성군과 협력해 운영 중인 광역 연계 투어 프로그램 ‘미술관 옆 동물원’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가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수성구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달성군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연계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며 총 15회차가 모두 매진됐다. 온라인 반응 또한 뜨겁다. 해당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게시된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조회수 3만 회를 돌파했으며, 수성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도 많은 댓글이 달리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도 지속되고 있다. ‘미술관 옆 동물원’ 투어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수성구와 달성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만큼, 남은 기간에도 참여자 만족도와 운영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구는 최근 원유 수급 불안정에 따른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원유 수급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및 수요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8일 구청 주차장 입구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끝자리 1·6, 화요일에는 2·7, 수요일에는 3·8, 목요일에는 4·9, 금요일에는 5·0번 차량의 이용이 제한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5부제 시행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따를 수 있으나,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조치”라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향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국악 명창 향사 박귀희의 예술 정신을 잇는 국악 전공 고향 후배들이 한데 모여 ‘국악 드림팀’을 꾸렸다. 경북 칠곡에서 전통을 현대 무대로 풀어내려는 시도가 본격화됐다. 사단법인 칠곡전통문화예술원은 지난 5일 칠곡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단체는 국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결집한 것이 특징이다. 타악 연주자와 풍물 연희자, 판소리 고수와 소리꾼, 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피리 등 기악 연주자까지 참여했다. 여기에 음향·영상 감독까지 합류해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대부분이 칠곡 출신이거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력이다. 이들은 전통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칠곡의 설화와 풍물, 생활 속 이야기를 공연 콘텐츠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과 함께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국악 연주 영상을 제작해 SNS 등으로 확산시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국악 인력들이 하나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