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일 동부청소년문화의집·건강관리동부센터 및 청년공간 오름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양평군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95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박희정 소리연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소프라노 장효원과 남인희 씨의 노래공연이 펼쳐졌고, 정동균 양평군수의 기념사,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종인 도의원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양평 동부청소년문화의집·건강관리동부센터·청년공간 오름은 구 용문청사 부지에 청소년 문화 공간과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공간, 동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 등 세 가지 기능이 합쳐진 복합문화복지 시설이다. 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청년공간 오름은 양평에 전무했던 청년 관련 취업 및 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청년사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건강관리동부센터는 최신의 건강측정기기 도입으로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2일 군남보건지소와 왕징보건지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 이동진료차량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매달 1회 순회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구강상담,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 군보건의료원은 백학면과 청산면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의과 60명, 치과 11명 등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보건의료원은 또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IPM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병용 원장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정밀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 연계 진료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등 의료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가 2년 만에 극장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숨겨진 면모와 색다른 해석 그동안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무려 7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했지만 캐릭터의 역사나 내면이 구체적으로 조망된 적이 없었다. 이번 작품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져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블랙 위도우의 첫 솔로무비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벤져스가 잠시 해체되고 몸을 숨긴 사이, 그녀의 과거와 연결된 스파이 양성 기관 레드룸이 다시 등장하고 함께 지냈던 옛 동료들과 있었던 사건들이 대두대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블랙 위도우는 감추고자 했던 레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햇볕이 뜨거워지는 계절이 오면서 눈 건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인체 중 노화가 빠른 눈은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가 가장 필요한 부위기도 하다. 특히 노인의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백내장 환자가 최근에는 30~40대 젊은층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백내장이 다양한 환경적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 지속적 노출로 조직 변화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노안과 초기 증상 및 발병 연령대가 유사해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크다. 노안은 수정체 또는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의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에 들어오는 빛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감퇴다. 심한 경우 시력이 저하되면서 육안으로도 동공 안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노화현상, 외상, 포도막염 또는 전신질환의 합병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수정체 섬유단백의 분자량이 증가하고 구성 성분이 변하면서 서서히 투명성을 잃어가는 것이 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로나19의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 맞게 된 휴가철. 어떻게 더위와 지친 마음을 식힐 수 있을까. 비교적 사람과 사람 간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시원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섬’은 여름 여행지로 선호도가 높은 매력적인 장소다. 노을이 펼쳐지는 해안 산책로 충남 당진시 난지섬은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다. 이곳에는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 아름다운 꽃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9.8㎞의 둘레길 등이 조성돼 있다. 오는 9월에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난지대교’가 준공 예정으로 차량이나 도보로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중 하나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0년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10대 명품섬, 2015년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전남 영광군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송이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마을 앞에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의 역사 출판 명가인 C.H.베크(체하베크) 출판사가 함께 펴내는 역사 시리즈다. 근현대를 다루는 두 권으로 시작해 이번에 선보이는 네 번째 책을 통해 1350년 무렵에서 현대까지 약 700년의 역사를 다뤘다. 산업화 등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세계경제의 발전과 세계 사회의 형성이 이번 책의 주요 주제다. 동아시아 국가의 부상 유럽 중심주의를 최대한 배제하고 보더라도, 19세기는 명백히 유럽의 세기다. 에릭 홉스봄은 이 시기를 ‘장기 19세기’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프랑스 혁명(1789년)으로 시작해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1914년)로 끝나는 125년간이다. 지난 세기부터 이어진 제국의 팽창은 장기 19세기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 특히 영국은 역사상 유례 없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오스만 제국도 이 시기에 특별한 지위를 얻었다. 제국 중심의 질서는 곧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식민지 인도의 무슬림들은 영국이 종교적 차별을 철폐하고 오스만 제국과 동맹을 맺는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지 관료들은 ‘무함마드주의자’들의 충성심을 항상 의심했다. 보편 제국이라는 이상이 좌절되자, 식민지인들에게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최근에 간암치료 방법에 새로운 방법이 추가 되었다. 절제수술 하기전에 색전술이나 고주파를 먼저하고 절제 하거나 고주파 하기전에 색전술를 먼저 하는 방법이 최근에 종종 시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재발률도 줄어 들것으로 생각된다. 간 이식전에 먼저 간암치료를 하고 안정이 된 후 이식하는 것도 최근에 시행하는데 이것도 좋은 방법 같다. 간암은 재발도 많지만 반면에 반복해서 치료도 가능하다. 간암치료 후 가장 중요한 것이 재발을 방지 하는 것과 재발하는 경우는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발을 주의 해야 하는 사람은 발병시 간암의 크기, 위치, 갯수, AFP수치, 피브카 수치, 혈관침윤여부, 에드먼스등급 등에 따라 어느정도 예측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최근에 추가된 것이 혈소판수치이다. 혈소판수치가 적으면 재발률이 높다. 간암이 커지는 속도는 간상태가 좋은 e항원양성인 젊을 때 발병하면 급속히 커진다. 이때 자각증상이 있어서 검사해보면 3기 이상이다. 안타깝게도 면역제거기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에 많이 오는데 이때에는 거의 정기 검진을 받지 않아서 항바이러스복용 타이밍을 놓치고 지나간다. 면역제거기를 짧게 지나가고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광교산이다. 광교산은 수원 북쪽에 있는 산으로 수원천의 발원지이며,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어 풍수지리에서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전형이다. 또한 광교산은 시가지를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다 하나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하고 돌아가는 길에 이산에 머물면서 군사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있었는데, 이 산에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 하여 산 이름을 친히 ‘광교(光敎)’라고 명명했다고 고려 야사에 전해진단다. 칼럼을 쓰며, 칼럼이 나오면 지인에게 보내주며 안부를 물은 지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수원에 사는 지인과 서로 안부를 묻다가 부부 동반 산행을 한번 하기로 하였으나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현충일인 일요일, 광교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약속 장소인 지지대 고개의 프랑스군 한국전쟁참전비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정조 대왕의 효행을 기리어 조성했다는 효행 공원을 둘러보니 정조대왕 동상이 있다. 조선 후기 왕권 강화에 노력해온 정조가 화성을 건설하고 화성에서 군사훈련을 지휘하였던 화성 행차도 이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 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 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민선 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 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위기 등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환경 ·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남은 1년, 민선 7기 후반기를 정확한 방향과 뚜렷한 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최근 일부 병원의 ‘대리 수술’ 의혹이 발생하면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가 정치권, 의료계는 물론 국가적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여야는 지난달 국회에서 ‘수술실 CCTV 설치법’ 법안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처리가 불발됐다. 국민 10명 중 8명이 CCTV 설치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자 권리 vs 의사 인권 여야는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심사한 결과 환자의 동의하에 수술실 촬영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의료사고 소송 중 법원이나 수사기관의 요구가 있을 때만 영상을 열람하도록 하는 것에는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은 CCTV 설치 위치와 의무화 방안이다. 여당은 법안 처리에 적극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직접 CCTV 설치법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수술실 CCTV 전국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법안 처리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환자와 소비자 단체들은 의료 사고와 대리수술, 성범죄 등 수술실 내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균주 출처 논란이 수년째 이어진 가운데 최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가 메디톡스와의 합의로 미국에서 벌인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은 일단락됐다. 다만 국내에서 균주 출처 본질 논란으로 양사간 민 · 형사소송, 금융감독원(금감원) 조사 등이 남아 있어 균주 출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나보타 합의로 일단락? 메티톡스와 대웅제약은 지난달 22일 대웅제약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이온)와 메디톡스가 분쟁에 대한 합의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온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품(ABP-450 · 국내명 나보타)의 치료용 사업 미국 파트너사로 대웅제약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가졌다. 미국 · 캐나다 · 유럽연합 · 영국 등에서 미용이 아닌 치료 분야에 대한 권리다. 이번 계약으로 이온은 메디톡스에 15년간 ABP-450의 순매출에 대한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한다.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만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한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대웅제약 파트너사들을 상대로 벌이던 소송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야권에선 유력 주자의 등판과 함께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군소 후보들의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제1야당인 국민의힘 밖 주자의 행보가 크게 주목을 받으며 당 안팎의 후보 간 ‘수 싸움’이 치열한 형국이다. 이준석 대표, 당내 대선체제 본격화…홍준표 복당 국민의힘 지도부는 우선 당내 주자들을 중심으로 대선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6월 24일 최고위 만장일치로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 복당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 6월 25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만찬을 갖고 대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전 총장 입당과 관련해서도 압박과 달래기를 통해 입당을 촉구하며 외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공당으로서 진행하는 일정이 있기 때문에 특정 주자를 위해 일정을 조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계속 공지하고 있다”며 경선 일정에 조속히 참가할 것을 압박을 한 반면 윤 전 총장 영입을 맡은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의원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윤 전 총장 비판에 반박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범야권은 현재 윤석열 전 검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일정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대선의 시간’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9명이 경선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범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 장성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출마 의지를 보인다. 여기에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출마설도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잇따른 악재에 경선 분위기 띄우기 관건 송영길 대표 취임 이후에도 잇따른 인사 참사 및 부동산 문제 등으로 지지율 하락에 고전하고 있는 민주당은 당내 경선연기론에도 불구하고 원래대로 경선일정을 치루기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7월 9~11일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상위 6인이 본경선에 진출하는 컷오프 결과는 7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 치러지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9월 10일 결선투표를 한다. 한국사회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