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경찰공무원 유명강사 김중근 씨를 대상으로 제기한 '강의금지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다. 16일 법조계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판결을 통해 "채권자(에스티유니타스)의 계약위반으로 해지되었거나 당사자 사이의 신뢰관계가 깨어져 계약의 존속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 밝히며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은 이유없으므로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을 취소하고 위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 판결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7월 에스티유니타스가 김 강사에게 신청한 강의금지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되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이의신청을 제기 진행됐다. 이에 법원이 강의금지가처분 일부 인용한 결정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림으로 에스티유니타스가 신청한 강의금지가처분이 모두 기각됐다. 김 강사는 재판과정을 통래 에스티유니타스가 ▲정산자료 제공의무 및 정산의무 불이행 ▲1대 주주 지위상실 및 경영권 무단양도 ▲주요 자산에 대한 가압류 등을 이유로 자신이 맺었던 게약에 대한 해지가 적법하다 주장했다. 법원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이 중대한 위반으로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으며 ▲ 김 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가 돌연 연기된데 대해, 관계자는 "이사 일정이 이렇게 길어진지 몰라 벌어진 일"이라 16일 답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전기공사협회 감사는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통해 여러 국회의원들이 산하기관 성추행 등 각종 비리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해 실시된 것"이라며 "같은 해 10월부터 여러 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지난 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예비감사 기간도안 현장에 가보니 이사 일정이 빡빡해 불가피하게 연기했다" 덧붙였다. 관계자는 (감사 재개 시점을 묻는) 본지 질문에 "2월엔 보조금 지급 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 일정이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답했다. 한편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둔 전기공사협회에 대해 산자부가 전격감를 실시 업계에서는 여러 의혹이 돌기도 했다. 이에대해 산자부는 "선거가 있는 것은 현장에 가서 알았다"라 답하며 무관함을 해명했다. 한 업계 한 관계자는 "홈페이지 만 봐도 알수있는 일정에 대해 산자부 답변이 궁색하다" 꼬집으며 "지난 6년간 현 집행부에 대해 내실있는 감사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 전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 선거가 2월 9일 치러진다. 지난 선거에서 시행된 모바일 전자투표가 폐지, 투표는 전국 21개 지역 총회장에서 진행된다. 중앙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장현우 전 안전기술원 이사장과 기호 2번 감영창 전 경남도회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제23·24·25대 경북도회장,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 류재선 현 회장의 후광을 입었다. 온화한 성격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현 집행부의 공과도 모두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제14대와 16대 경남도회장 등을 역임 26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40%를 득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높은 인지도와 ‘꾸준하게 협회 개혁’을 외쳐왔다. 양 후보를 만나 제 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미래상을 그려봤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협회 경북도회장을 23대・24대・25대 내리 3선을 지냈다. 협회 이사와 안전기술원 초대 이사장 등 현 류재선 회장과 함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부드러운 성품으로 장 후보 자신도 ‘2만여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강조한다. ‘새로운 협회와 실천하는 회장’을 모토로 선거에 임하고 있음에도 현재 함께하는 선거캠프 면면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중앙회장 선거가 2월 9일 치러진다. 지난 선거에서 시행된 모바일 전자투표가 폐지, 투표는 전국 21개 지역 총회장에서 진행된다. 중앙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장현우 전 안전기술원 이사장과 기호 2번 감영창 전 경남도회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제23·24·25대 경북도회장, 안전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 류재선 현 회장의 후광을 입었다. 온화한 성격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현 집행부의 공과도 모두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제14대와 16대 경남도회장 등을 역임 26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40%를 득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높은 인지도와 ‘꾸준하게 협회 개혁’을 외쳐왔다. 양 후보를 만나 제 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미래상을 그려봤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하마평에 자천타천 오른 이는 모두 4명. 감영창-김갑상-신철-장현우 후보(가나다 순) 등이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감영창-김갑상 후보가 야권단일화를 선언하고 현 집행부로 활동했던 신철 후보가 등록을 포기했다. 후보 등록을 마치고 야권으로 분류되는 감영창 후보와 현 집행부로 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지낸 장현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산업자원통상부가 오는 2월 3일까지 예정되었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실지감사를 연기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 산자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예비감사 후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기공사협회 감사를 실시 예정이었다. 협회도 각 부서에 지난 6일 협조전을 통해 자료를 요구했다. 현 류재선 회장 임기가 끝나가는 시기에 산자부 감사가 실시되며, 업계에서는 ‘지난 11월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 시상을 거부하는 등 돌출행동과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10여회에 걸쳐 선거 규정을 바꾸는 등 잡음을 일으켜 산자부 눈밖에 났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집행부가 바뀌는 시기에 감사가 실시 되는 것에 대해 추측이 분분했던 것. 그런데 본지 확인 결과 산자부가 감사를 올 하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이유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서울 사옥에 근무 중이던 각 부서를 다음 주 16일까지 이전하는 등 감사를 준비 할 시간이 없다는 사정을 산자부가 받아줬다” 밝혔다. 이에 대해 전기공사업계 관계자는 “협회 이전 일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게 벌써 몇달 전”이라며 “갑작스런 감사와 취소에 대해 회원 간에 여러추측이 무성한 만큼 산자부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회장선거가 다음달 9일로 예정되며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7일 기호2번 감영창 후보 개소식에 이어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도 9일 서울 골든호텔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장 후보는 “업계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2만여 회원과 소통하고 화합, 신뢰받는 협회, 투명한 협회, 진정 회원이 중심이 되는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서 회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듬직한 협회를 만들겠다" 밝혔다. 또한, 경북도회와 류재선 회장과 함께 협회 안전기술원 초대 이사장을 재직한 경력을 언급 “지난 40년간 전기공사 한 길만 보며 정직과 성실 신의 만으로 달려왔다”며 “이번 선거를 위해 과거 탓도 남 탓도 하지 않을 것이며 화려한 언변으로 회원을 기만하는 선심성 공약도 하지 않을 것임을 협회를 위한 진심을 담아 약속한다” 덧붙였다. 장 후보가 협회와 함께 한 여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출정식에 함께한 장덕근 협회 이사단장은 “협회 성장을 위해 장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 격려했다. 이어 주기환 서울동부회장은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하나된 힘을 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가 2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감영창 후보(기호2번)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감영창 선거사무실(서울 마포구 리버뷰 나루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개소식은 업계 원로로 존경받는 김성관 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감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김갑상 전 부산시회장 ▲문병호 부산시회장 ▲이일섭 전 충북도회장 ▲채진석 전 서울남부회장 ▲백흠도 대구시회장 ▲유병국 울산시회장 ▲나희욱 경남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용진 경남도회부회장이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다. 감영창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과감한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주저앉을 수 밖에 없다"며 "백척간두에 놓인 협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다" 밝혔다. 또한, 감 후보는 “60년 역사 속에 지난 6년간 기득권 적폐가 겹겹이 쌓였다"며 "불행의 세월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덧붙였다. 그는 "2만여 회원사들이 ‘한국전기공사협회 개혁’에 함께 동참해 달라"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 참가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은 김성관 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감영창 후보 지지성명'을 통해 "내가 이 자리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하는. 포항시민들이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서 10일 백팔배를 올리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퇴출을 요구하며, 10일 상경 시위를 진행중인 포항시민들이 책임자 면담을 요구하며 108배를 올리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포항시민 50여명이 포스코 최정우 회장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서 10일 오전7시 40분부터 상경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하고 있으며, 곧 누적관객 1천만명을 돌파할 것 같다. 아바타 1편에 이어 2편까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줄거리의 탄탄함이나 영상의 아름다움과 웅대함도 있겠지만, 아마도 ‘성찰하게 만드는 영화’이기 때문인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하늘 사람’(지구의 인간)’이라는 것이 창피하고 미안했다.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었다. 2023년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기후·환경 위기를 초래한 원죄를 성찰하고, 판도라 나비족의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 나비족은 판도라가 유기체처럼 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인식하는 ‘유기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자연과 나비족, 물과 숲, 육체와 영성이 모두 연결된 하나이다. 그들은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하나이기 때문에 서로 공존하고 상생하고 있다. ‘물의 길은 시작도 끝도 없다. 물의 길은 모든 걸 잇는다’는 대사가 그것이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서로 관계 속에서 변화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하늘에서 온 탐욕적인 사람들은 아타(我他)를 구분하는 ‘이분법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물질적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살육과 파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7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전현희 위원장을 직격했다. 김 부위원장은 SNS에 '늘공(판사)으로 살아온 자신이 어공(정무직)으로 지낸 경험'을 담담하게 작성하며, 말미에 정무직에 대한 자기 소신을 덧붙였다. '정무직은 임명과정에서 (정권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 해야 하다는 것. 김 부위원장은 '현정권이 아닌 전 정권을 추종한다면 국민이 선거를 통해 보인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 된다’는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구성이 혼재되어 있으니 소속 공무원의 태도도 어정쩡하기는 마찬가지’라며 ‘1년 예산 약 950여억원을 쓰는 권익위가 촌음을 다퉈 국민이 요구한 과제를 수행해야 하나 구조적으로 가능할 리가 없다’ 적었다. 김 부위원장의 글은 현재 임기가 올 6월인 전 위원장이 새정부가 출범했음에도 '임기 보장'을 주장하며 사퇴를 거부하는 상황과 맞물려 '내부에서 직접 사퇴를 요구하는 모양새'로 해석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윤석열 정부가 임명했으며 울산지법 부장판사 재직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등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다. 다음은 김태규 부위원장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감현창 후보와 장현우 후보(가나다 순) 맞대결로 확정됐다. 전기공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7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진행 양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감영창 후보는 지난 3년전 현 류재선 회장 재선에 맞서 출마했다. '회원을 위한 협회'를 모토로 회원들을 설득 40% 득표로 류 회장 측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저력이 있다. 출마를 선언했던 김갑상 전 부산지회장과 최근 단일화를 통해 상승세에 올라탔다는 분석과 6년 만에 '정권교체'로 제대로 된 개혁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장현우 후보는 현 집행부 하에서 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지냈다. 현 집행부를 이은 후보로 무난하다는 평판을 받는다. 출마를 고려했던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이 등록을 포기, '여권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가 6년 만에 양자 대결로 치뤄지는 가운데, 경남과 경북 지회장을 역임한 후보들이 출마하며 타지역과 연대가 이번 선거 결과를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공사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회원들 사이에 감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희자된다"며 "선거결과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