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DL이앤씨(375500)가 경기 군포시 금정동에 있는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2개월도 안 되는 동안 1조원이 넘는 리모델링 공사를 따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4일 DL이앤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2%(1000원)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산본 율곡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사비 4950억원(DL이앤씨 입찰가 기준) 규모다. 율곡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개층, 21개동, 2042세대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25개동 2348세대로 탈바꿈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다. DL이앤씨는 그리드 디자인, 스카이데크, 커튼월룩, 그랜드 게이트 등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설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 GX룸,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이 아파트는 4호선 산본역과 수리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형성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14일 브릿지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7%(400원)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해 완료된 2상 저용량군 시험 이후 약 10개월 만에 투약이 개시된 이번 중·고용량군 시험은 총 36명의 중등증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 BBT-4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미국, 폴란드, 한국, 우크라이나 등 총 5개국의 약 36개 임상 기관에서 다국가 임상으로 동시에 전개된다. 중·고용량군 시험에 대한 중간 데이터 발표는 내년 상반기 경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오전 4시 32분께 경기 평택시 죽백동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채 불에 타고 있는 승용차 한 대가 발견됐다. 해당 차량 운전석에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1명이 숨져 있었다. 인근 주민이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29명의 소방 인원을 동원해 신고를 접수한 지 14분만인 오전 4시 46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변 과수원 창고와 충돌 후 전복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러시아 연방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 지난 12일 입국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러시아 연방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 주말 12일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넥스턴바이오가 투자하기로 한 엠피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앙일보 주체의 학술 포럼과 한국내 코비박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 등 관련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마코프 연구소는 1957년 미하일 추마코프에 의해서 설립, 러시아 내 유일한 소아마비 생백신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 유일하게 벤더 등록됐다. 그 외 진드기매개뇌염 백신을 러시아 최초로 개발했으며, 러시아 국가 의료등록증 발급 백신 111개 중 7개를 발급받았다. 현재 코로나 백신과는 별도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소아마비 백신을 유통 중으로 러시아 현지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공신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코비박은 불활성화 바이러스 백신으로 조류독감 백신과 같은 '전 비리온(Whole-virion)' 방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방식은 러시아에서 70년 이상 연구 개발된 것으로 알
첫 해상 순회 접종…6월 말까지 한산도함 운영 '1회 접종' 얀센 백신…30세 이상 600여명 대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의사가 없는 섬 지역 25곳, 30세 이상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해군 함정을 활용한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해군 함정 한산도함을 활용해 도서지역 주민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해군 함정을 이용해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다. 전라남도의 요청과 협력, 해군의 의료진·함정 제공에 따라 마련됐다. 접종 대상자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백신 접종이 어렵거나 의사가 없는 섬 지역 25곳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이들이 맞는 백신은 최근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이다.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송지원본부는 지난 11일 해군, 해경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접종 첫날인 14일에는 전남 가사도·성남도·소성남도를 찾아 주민 80명을 접종한다. 우선 인근 바다에 함정 닻을 내린 뒤 고속단정(RIB), 상륙주정
▲박기님씨 별세, 전희수(KBS순천방송국장)씨 모친상 = 14일 오전, 광주 SKY장례식장 102호, 발인 16일. 062-951-1004
1차 누적 1183만381명, 전국민의 약 23% 접종 완료 300만4029명, 인구 대비 5.9%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2만748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신규로 받아 누적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23%인 1183만여 명을 기록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3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2만7481명, 접종 완료 1만1774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8일 만에 1183만381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3%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300만4029명으로 전 인구의 5.9%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여기에 포함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213건 늘어 총 4만7003건이다. 신규 의심신고 중 사망 6건, 아나필락시스 12건, 주요 이상반응 69건 등이 있으며 나머지 2126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한편 이날부터 30일까지 17일간 여수시와 완도군, 진도군 등 3개 시·군의 27개 섬에서 30세 이상 주민 638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3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88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4%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153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9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9명 증가한 14만827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2~1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565명→452명→399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22명, 경기 122명, 울산 0명, 부산 17명, 경북 4명, 인천 14명, 대전 10명, 경남 13명, 충남 7명, 전남 4명, 광주 4명, 대구 20명, 충북 23명, 제주 9명, 전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정부는 이번 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현행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집합금지 등 영업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현재 유행 규모가 유지되면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의 경우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그외 시설은 운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됐다. 부산 해안가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가 되겠으며, 특히 해안가 도로나 교량(광안대교, 북항대교, 거가대교 등)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면서 갑자기 변하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전망됐다. 오는 15일 오후부터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전라내륙, 강원영동에는 빗방울 떨어지기도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 '초여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명절 '단오'인 14일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안개와 구름이 많이 낀다. 전라내륙과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은 대체로 맑지만,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 오후 3~9시에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강원영동에는 자정부터 낮 12시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동풍이 지속되면서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자정부터 아침 9시 사이 경기서부내륙과 충남권내륙·전라권내륙·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해상에도 안개가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도서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은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12시 전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제주도에는 바다 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 오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 연장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와 지켜야하는 기본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공연관람 등 위험도가 낮은 활동 분야는 기본방역 수칙을 전제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실외에 한해 관중 입장은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중음악 공연도 공연장 수칙으로 방역 조치를 일원화해 100인 미만 행사 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타지역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천시에서 6명, 경산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된 '영천 95번' 환자의 접촉자 4명, 지난 10일 확진된 '영천 93번' 환자 관련 전수 검사 후 1명, 지난 12일 확진된 '영천 1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7일 확진된 청주 상당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3명, 하루평균 7.6명이 확진됐고 현재 25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86명, 누적회복자는 17명이 늘어 4602명, 입원환자는 9명이 줄어 124명이다.